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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by YEOLBI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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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你們要將一切的憂廬卸給神, 因爲他顧念你們)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你們要將一切的憂廬卸給神,)

 

염려(憂慮) 우려하다. 걱정하다. 근심스럽다.

憂愁 :  우울하다. 근심(걱정)하다.

憂苦 :  걱정 근심으로 힘들다. 괴롭다.

憂悶 : 걱정거리로 우울해하다. 골머리를 앓다.

憂傷 : 슬퍼하고 걱정하다.

 

1)  잠 10:22"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은 사람을 부하게 하고 근심을(憂慮) 겸하여 주지 아니하시느니라."

하나님의 축복에 의하여 얻어진 재물의 부요를 받는 사람들은 근심을 겸하여 주지 아니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의 축복에 의하지 않고 얻어진 재물의 축적을 받은 자들은 그 재물로 인하여 근심이 되고 재앙을 겪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가 있는 자들의 재물만이 근심을 주지 않고 그것이 복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는 세상을 살면서 돈이 필요하다. 살면서 의식주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물질은 필수 조건이다. 근심이 없는 재물 충족이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서 형성된다면 우리는 말씀과 기도로 주의 뜻을 묻고 정직하게 돈을 버는 것이 옳다 하겠다.

 

2)  잠 12:25"근심이(憂慮) 사람의 마음에 있으면 그것으로 번뇌하게 되나 선한 말은 그것을 즐겁게 하느니라."

말을 지혜롭게 사용하는 자는 어려움에서 건짐을 받고, 하나님과 사람에게서 영예를 얻게 된다.

 

3)  마 6: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憂慮)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憂慮)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염려'는 '나뉘다'라는 뜻의 동사 '메리조'에서 파생한 용어. 근심과 걱정으로 인하여 마음이 산란해진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러한 상태는 단순한 걱정이나 불안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자들의 전형적인 심리 상태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허락하신 미래를 위하여 내일을 준비하여야 한다. 그러나 내일 해야 할 일이나 걱정에 대하여 내일 염려할 일을 오늘 끌어다가 염려하지 말고  오늘은 오늘을 즐기며 사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은 주의 나라와 주의 의다. 이것이 우선시 되었을때에 모든 염려에서 놓임을 받고 항상 자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눅 12:26"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憂慮)."

'염려'는 구분, 분리에서 파생. 마음이 양분되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상태.

 

맡기라(卸給) '던지다', '버리다'는 뜻.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던지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의미이다.

卸 풀사 (운송물을 차나 배에서) 내리다. 짐을 부리다. 떼어내다. 뜯어내다. 벗다. 풀어놓다.

 

1)  시 55:22"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卸給)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짐'은 '주다'는 뜻. 나이 몫 혹은 네게 주어진 것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는 다윗을 짓누르던 염려와 근심을 가리킨다.

'맡기라(卸給)'은 '던지다', '버리다'는 뜻.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던지고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의미이다.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의인이란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은 성도들은 구원과 안전의 확실성과 영원성을 노래하고 있다.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因爲他顧念你們)

돌보심이라(顧念) 염려하며 생각하다.

'기억하다', '표시하다'는 뜻.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상태로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늘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는 의미이다.

 

1)  창 30:22"하나님이 라헬을 생각하신지라 하나님이 그의 소원을 들으시고 그의 태를 여셨으므로, "

야곱은 뜻하지 않게 레아와 레아의 동생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게 된다. 레아는 자녀를 많이 출산하였지만 라헬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에 하나님께서 라헬을 생각하사 라헬의 소원대로 그녀에게 자녀를 허락하신 장면이다.

 

2)  삼상 1:19"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생각하신지라(顧念)'은 '기억하다', '표시하다'는 뜻.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는 상태로 하나님께서 잊지 않고 늘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는 의미이다.

한나의 이야기에서 가장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은 18절이다. 그녀가 성전에서 간절히 기도할 때에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이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라고 말하고 돌아간 한나는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었다'라고 전하고 있다.

 

3)  시 5:1"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心思) 헤아려(顧念) 주소서."

'하나님이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한숨짓는 까닭을 알아주소서'라는 뜻이다.

 

4)  시 8:4"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顧念)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眷顧)."

'돌보시나이까(眷顧)'는 처지를 살피시기 위해 방문하시고 깊은 관심으로 돌보심을 뜻한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해결되었다.

 

5)  고후 4:18"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我們不是顧念所見的, 乃是顧念所不見的.)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주목하는(顧念)'은 목표, 스파이, 목표를 삼아 집중해서 쳐다본다는 뜻.

우리는 하루하루 어제보다 오늘 더 늙어가고 오늘보다 내일 더 늙어간다. 그러나 주 안에 있는 자들은 영이 날로 새로워지면서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있다. 성도는 보이지 않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사는 자들이다 그것의 영원성을 알기 때문이다. 미래의 영광의 영원성은 현재의 고난에 비교할 수 없다. 현재의 고난은 곧 지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미래의 종말론적인 것을 이미 현재적인 것으로 누리며 현재를 살아가는 자들이다. 소망은 영원한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는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모든 염려를 다 주께 맡기고 하늘 나라의 영적인 소망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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