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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 68:19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by YEOLBI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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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68:19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셀라).

(天天背負我們重擔的主. 就是拯救我們的神, 是應當秤頌的!)(細拉)

 

다윗이 어린 나이에 기름 부음을 받고 하나님의 연단으로 들어간다.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많은 환난과 고통이 그를 엄습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한 왕이 되기까지는 그는 수많은 힘든 시간들을 보냈다. 환난과 고통이 올때마다 그는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을 구할 줄 아는 왕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생사고락(生死苦樂)을 겪으며 살아간다. 주님을 믿든 안 믿든 인간사는 누구나 비슷하다. 그러나 주님을 영접한 자들이 비기독교인과 다른 것은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와 동행하시며 힘들고 벅찬 환난과 고통 속에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심을 알기 때문이다. 그런 연약한 우리에게 주님은 이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우리가 포기하지 아니한다면 승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신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간절히 간구하시는 사랑의 주님이심을 알 수 있다. 그런 주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우리에게 닥친 환난이나 고통으로 인하여 낙심하거나 슬퍼하지 아니한다.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주(天天背負我們重擔的主,)

이시는 다윗의 승리의 시이다. 하나님이 날마다 우리의 짐을 지시는 분이심며 지속적이며 영속적으로 우리의 힘이 되시며 항상 함께 하심을 축복의 의미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의 주 되신 하나님께서 매 순간마다. 매 초마다 자신의 자녀들의 짐을 친히 담당하시고 해결해 주심을 나타내 주고 있다.

 

다윗의 짐은 무엇인가 그는 시 38:4'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죄를 범한 자였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기 위해 우리아를 전장에서 죽게 만들었던 왕이었다. 이로 인하여 주의 진노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아들을 잃는 괴로움을 당하게 된다. 또한 몸은 상처가 썩어 악취가 나고 건강이 매우 나빠졌으며 자신의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자신과의 거리가 멀어져서 자신을 피하고 또한 자신의 원수들이 자신을 비웃고 조롱하고 있다.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고 있다. '나를 버리지 마시고 멀리하지 마시고 나를 도와 구원하소서'. 다윗은 알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죄로 인하여 견딜 수 없을 정도의 극한 상황이었지만 오직 모든 일에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그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죄와 상황을 고백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그의 모습 속에서 현대를 사는 우리는 자신에게 닥친 극한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가? 여전히 인간적인 방법을 간구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릎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고 있어야 하는가.

 

1)  사 46:3-4"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야곱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은 그는 하나님의 축복권이 무엇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차자로 태어나서 장자의 축복권을 받을 수 없었다. 그는 아버지와 형 에서를 속이면서까지 이 장자의 축복을 받아내는 것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인간적인 방법으로 볼 때에는 실망스럽고 어떻게 저런 자가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하여 성경은 하나님이 야곱은 사랑하였지만 에서는 미워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야곱과 에서의 하나님을 대하는 자세에서 하나님은 야곱의 손을 들어주심을 볼 수 있다. 야곱의 생애의 곳곳마다 하나님께 제사 지내는 장면과 힘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환도뼈가 위골 되기까지 기도한 장면을 볼 수 있다. 어려움을 당할 때에 다시 재정비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야곱을 볼 수 있고 노년에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로 아들들에게 축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

 

2)  사 63:9"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 하사(同受苦難)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

'동참 하사(同受苦難)'은 하나님과 성도는 전쟁터의 전우로서 뜨거운 사랑 즉 피의 사랑이 전제된 혈맹 관계에 있음을 보여준다.

암담한 상황에 처한 이스라엘의 울부짖음에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그들을 출애굽 시키심을 볼 수 있다. 

암담한 현실에 처한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모든 환난에 같이 하사 우리를 사랑과 자비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안으시고 도와주심을 볼 수 있다.

 

3)  히 4:15"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體恤)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동정하지(體恤)'은 그 입장에서 동정하다.(생각해 주다.) '함께 아파하다', '동정하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영. 육간의 연약성을 아시고 우리를 긍휼히 여기신다.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주님의 은혜와 자비와 사랑이다.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구원의, 구속의 주님을,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막힘 담을 허시고 믿음으로 아바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큰 은혜를 주셨다.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신데 믿으므로 구하고 의심치 아니하면 다 받으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오직 주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것을 허락하신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믿음에 굳게 서서 자신을 지키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는,

 

4)  빌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다. 많은 자들이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 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그런데 생각만큼 원하는 환경이 되지 않게 되면 좌절하게 되고 인생을 포기하는 자들이 나오게 된다. 이런 상황에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자살이다. 자살은 자기 몸을 자기가 죽이는 살인 행위이다. 자기 몸을 죽이다 보니 하나님께 회개와 용서를 구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구원을 구할 수 없는 행위이므로 극한 상황이 오더라도 자살만은 하여서는 안된다. 하나님은 항상 피할 길을 주시므로 말씀과 기도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주님은 우리의 짐을 져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계시다. 그런 주님으로 말미암아 주의 능력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되고 주 안에서 우리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사도바울도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았고 모진 역경과 환난을 당할 때에도 그는 두려워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얻었다.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就是拯救我們的神, 是應當秤頌的!)

날마다 우리의 짐을 져 주시는 주는 곧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을 결코 홀대하시거나 소홀히 다루시지 아니하신다. 지키시되 끝까지 지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시 50:1"전능하신 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 하사 해 돋는 데서부터 지는 데까지 세상을 부르셨도다."

우리가 찬양하고 찬송하는 대상은 우주의 하나님 우주를 주관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찬송한다. 위대하신 하나님을...

 

시 51:15"주여 내 입술을 열어 주소서 내 입이 주를 찬송하여 전파 하리이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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