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5:22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順從)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순종(順從)이란 순순히 따르는 것
성경은 오직 하나님에게만 순종(順從)
구약에서 크게 사울의 순종(順從)과 다윗의 순종(順從)을 보면,
1)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사무엘이 백성과 이 백성이 왕을 요구하는 자의 믿음에 관하여 권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있다.(삼상 12:14)
삼상 12:14"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順從) 좋겠지만는" 우리나라 성경에는 순종(順從)을 따르면 이라 되어 있고, 옛날 성경에는 좇으면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 13:4에는 순종(順從)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을 지키고, 목소리를 청종하고, 섬기며,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함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들을 다스리는 왕을 요구했을 때에도 사무엘을 통하여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하나님을 순종(順從)하기를 원하심을 본문을 통하여 볼 수 있다.
사울은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그곳의 모든 것을 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긴다.
사울의 불순종에 대한 사무엘의 책망과 질책 경고와 사울의 자기 합리화적인 교묘한 변명 속에서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거룩한 제사와 불의한 제물을 연계시킨다.
그는 마지막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린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와 하나님과의 완전한 단절로 관계가 끊어지다.
본래 제사의 목적은 하나님께 순종(順從)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울은 순종(順從)이라는 마음을 상실한 채 형식에만 집착한 어리석은 제사였다.
이에 대한 사무엘의 순종(順從)에의 교훈은 예배자의 신앙생활의 기준이 곧 순종(順從)의 대상인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한 영적 예배의 자세임을 강조하고 있다.
진정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호 6:6 마 12:7)
2) 다윗
왕상 14:8 선지자 아히야에게 여로보암이 그의 아들 문제로 그의 아내를 보내는데 이에 대하여 아히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로보암의 행적을 책망하실 때 다윗을 빗대어 말씀하고 계시다.
여로보암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무지한 것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윗에 대해서는 다윗의 후손으로 말미암아 그 땅을 둘로 나뉘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했고, 일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順從)했으며, 정직한 일만 행하므로 나는 그을 귀하고 존귀하게 보았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3) 백성에게
왕상 18:21 갈멜산의 엘리야 이야기이다.
엘리야의 기도로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다.
아합은 깨달음이 없이 그 책임을 엘리야에게 돌린다.
엘리야는 이 가뭄은 아합과 그 가족의 우상 숭배에 대한 재앙이며 이 일로 누가 진정한 참 신이지 대결을 요구한다.
결국 진정한 시는 여호와 하나님임을 입증하고 그에 대하여 백성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순종(順從)할 것인지, 바알신을 순종(順從)할 것인지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어떻게 순종(順從)할 것인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대하 34:31)
순종(順從)함으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
1) 복을 받음(창26:4-5)
2)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同在)(대하 15:2)
3)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겔 11:20)
4) 아비의 죄악으로 인하여 죽지 아니하고 살게 됨(겔 18:17)
신약에서는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順從)
롬 5:19 한 사람이 순종(順從)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順從)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1) 아담의 불순종(不順從)
아담의 범죄를 원죄라고 부른다.
아담의 범죄는 하나님께 대한 자발적인 불순종(不順從)에 그 뿌리가 있다.
에덴동산의 선악과를 따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아담은 어겼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고자 하는 마음이며 교만한 행위요 불순종의 행위이다.
2) 예수님의 순종(順從)
히 5:8-9"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順從)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
예수님의 순종(順從)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끝까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順從)하심을 볼 수 있다.
3) 성도의 순종(順從)
그리스도의 순종(順從)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히 5:8-9)
하나님께서 '순종(順從)하는 자'에게 죽기까지 순종(順從)하셨던 예수 그리스도가 성취하신 결과를 아무 대가 없이 은혜로 주시기 때문이다.
성도의 최후 승리는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얻게 해 주시는 것이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머물 때에 얻어지는 것인데 그러므로 순종(順從)은 성도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생활할 때이며 이로써 순종으로 말미암아 성도의 믿음이 온전하여진다.
벧전 1:22"우리도 진리를 순종(順從)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