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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롬 4:25 범죄란(過犯)

by YEOLBI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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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過犯)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범죄(過犯) 잘못, 과실, 죄를 저지르다.

성경 : 넘어가다.  율법이 정한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 하나님께 대한 범죄(過犯)를 가리킨다.

 

1)  창 31:36"야곱이 노하여 라반을 책망할새 야곱이 라반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 허물이 무엇이니이까 무슨 죄(過犯)가 있기에 외삼촌께서 내 뒤를 급히 추격하나니까."

도망가는 야곱이  외삼촌 라반을 책망하는 일인데 이때 야곱이 라반에게 내 허물(過犯)이 무엇이냐고 따진다.

허물(過犯)은 스스로 알면서 반항하는 의지 및 행위로써 하나님을 거역하고(사 1:2), 언약을 어기며(호 8:1, 11), 사람을 배반하는 등(왕상 12:19) 죄의 내용을 나타내는 말로서 단순한 실수와 다르다.

 

2)  출 23:20-33

가나안 땅에 들어간 선민들에 지시된 사항으로서 절대 순종을  요구하시며 선민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순종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께 대한 범죄(過犯)를 저지르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말씀대로 순종하게 되는 것이 생명과 번영을 얻게 하는 유일한 열쇠이기 때문이다.(마 6:24)

 

3)  사 44:22 "내가 네 허물(過犯)을 빽빽한 구름같이 ,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그들의 범죄(過犯) 때문에 징계하셨다. 그 범죄(過犯)의 대가는 너무나 혹독해서 이스라엘은 이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잊으신 것은 아닌가 의심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이 잊으신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고 이방 우상을 좇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결코 잊으신 적이 없다.  

범죄(過犯)한 이스라엘에게 강조하신 말씀은 내게로 돌아오라(歸向)인데 이는 '회개하다', '새롭게 하다', '돌이키다'는 뜻이며,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고 출발한다는 뜻이다.

이사야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범죄(過犯)를 속하셨음을 선포한다.

징계의 강도가 심할수록 그것은 징계를 받는 이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강도가 크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처한 환경, 고통, 어려움 속에서 지금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어떠한가 보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해야 한다.

나도 모르게 겉은 하나님을 찾지만 내 마음속은 하나님을 떠나 있는가,

하나님보다 지금 더 크게 보이는 것이 무엇인가 , 

기도의 응답이 안 되는 것은 우리의 죄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막혔기 때문인데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는 우리의 죄를 기억하고 회개하여야 한다.

 

신약에서는 범죄(過犯)의 사건을 아담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담의 범죄에(過犯) 대한 해결방법 또한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있다.

 

1)  롬 5:15-21"~~~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은사'는 호의를 나타내다.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 여기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베푸시는 구원을 말함.

'순종치 아니함'은 '옆으로'와 '듣다'의 합성어. 주목하여 귀 기울이지 않고 옆으로 흘려듣는다는 뜻이다.

'가입한 것은' 아담으로 인해 인간은 이미 죄인이 되었는데 여기에 율법이 가세하여 인간은 더욱더 자기 죄를 깨닫고 죄를 통감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와 아담을 대비시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은혜가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치게 되는 범죄(過犯)와 이 범죄(過犯)로 말미암은 사망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능히 제거할 수 있음을 정연한 논리로 간파한 내용이다.

아담 안에서 율법과 죄와 사망의 지배를 받았던 자들이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와 의와 영생으로서 왕 노릇하게 되었는 데, 한 사람의 범죄(過犯)로 많은 사람이 죽었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다. (롬 4:25, 갈 3:19, 엡 1:7, 2:5) 같은 내용을 말씀하고 계시다.

 

2)  벧후 2:15-16 "저희가 바른 길을 떠나 미혹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좇는도다."

미혹이란 방황, 길을 잃음, 진리의 길에서 떠나 헤매다는 뜻이다.

발람은 이스라엘 출애굽 당시에 모압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우상숭배에 빠지게 한 자이다.

시대를 막론하고 출현하는 거짓 교사의 가장 큰 특징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그리고 대속 사역을 부인하는 자들이다.

베드로는 발람의 사건을 제시하며 오늘날 그릇된 자들을 좇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다.

 

 

3)  막 11: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罪)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過犯)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를 받으려면 우리의 삶에 관계됐던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

보통 분노를 일으키게 하는 자들은 우리와 가장 가까운 사이, 관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기도가 막히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 43:25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過犯)을 도말하는 자니 네 죄(罪惡)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도말'의 원뜻은 '문 질러서 닦아내다'로 '일소하다'는 의미. 희생의 피로 인간의 죄를 씻어내는 속죄 사역을 시사한다.

'허물의 도말'은 구원과 죄의 도말의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회개하는 자들에게는 은총을 베푸심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기 위해, 

오직 하나님의 선택받은 중보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지키면서도 죄의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 진정한 구원이 성취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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