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3:16
하나님이 세상(世人)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나라 성경에는 세상이라고 되어 있는 것들이 중국 성경에는 세상의 사람(世人)이라고 되어 있다.
오늘은 세상의 사람(世人)으로 번역해서 보고 다음에 세상(世上)과 세계(世界)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구약에서 세상 사람(世人)
1) 창 11:5"여호와께서 사람(世人)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2) 민 16:29"곧 이 사람들의 죽음이 모든 사람과(世人) 같고 그들이 당하는 벌이 모든 사람(世人)이 당하는 벌과 같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거니와, "
고라와 그의 일당들에 대한 모세의 분노 속에는 고라의 형벌이 세상 사람(世人)과 일반이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심이 아니어니와 하나님의 권위에 반역한 자들의 끝이 세상 사람(世人) 보다 더 중함을 보여주고 있다.
주 안에서 인간적인 탐욕과 교만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것이다.
의식이든 무의식이든 하나님을 시험(試探) 하기 때문인데 이 시험(試探)은 하나님이 허락하지 아니하셨다.
3) 수 23:14 "보라 나는 오늘 온 세상(世人)이 가는 길로 가려니와"
왕상 2:2"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世人)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여호수아와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한 얘기이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온 성도와 세상의 사람들의 죽음은 모두가 가는 길이다.
4) 삼상 15:29"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世人)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사무엘이 사울에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그들과 그들의 소유를 멸하라 명하신다.
그러나 사울은 아말렉 왕 아간과 좋은 것들을 남겼다.
23절에 사울의 죄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죄는 거짓 신과 우상('아무것도 아닌 것', '없음'이라는 뜻으로 아무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 즉 헛된 것을 가리킨다.)에게 절하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24절 사울의 고백 속에는 하나님이나 사무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26절 그러므로 사울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사울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그는 사람(世人)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하니."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후회함이 없으시다.
은혜스러운 말씀이시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날마다 감사하며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기뻐해야 한다.
5) 시 8:4 사람(人)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世人)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여기서 인자(世人)는 세상의 사람을 말한다.
6) 시 33:13"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世人)을 살피심이여, "
7) 그러므로 세상의 군왕이나 사람(世人)을 의지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계심(시 146:3, 사 2:22)
위로자는 오직 하나님이심(사 51:12), 세상의 사람들을(世人) 두려워하지 말라고 경고하심.
신약
요 7:7"세상(世人)이 너희를 미워하지 아니하되 나를 미워하나니 이는 내가 세상(世人)의 일들을 악하다고 증언함이라."
요 14:17"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世人)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행 17:30"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世人)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
고전 11:32"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世人)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징계는 잘못한 자식을 회개케 하기 위한 아버지의 사랑의 표현으로서 하나님의 구속의 수단이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世人)과 구별된 자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은 전도이다.
주님도 죄인을 부르시기 위해 오셨고 먼저 영접한 성도들은 주님의 명령대로 전도의 사명을 부여받은 자임을 인식해야 한다.
고후 5:19"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世人)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세상(世人)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