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4:23
의심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罪)니라.
죄(罪)란?
하나님의 뜻을 어기는 것이다.
무엇이 죄인가?
1. 불법을 행하는 것
요일 3:4"죄를 짓는 자마다(犯罪)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죄를 짓는(犯罪)'는 하나님이 주신 계명에서 벗어나는 모든 행실이나 삶을 뜻한다.
2. 믿음으로 따라 하지 않는 것
롬 14:23"의심(疑心)하고 먹는 자는 정죄되었나니 이는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
믿음을 따라 하지 아니하는 것은 다 죄니라."
'의심(疑心)' '주저하다'의 뜻. 주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는 신자들의 영적 미성숙 상태를 보여준다.
3. 선을 행하지 않는 것
약 4:17"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行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선을 행한다는 것은?
1) 대하 24:15-16"여호야다가 나이가 많고 늙어서 죽으니 죽을 때에 백삼십 세라. 무리가 다윗 성 여러 왕의 묘실 중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음이더라(行善)."
요아스 왕 때에 여호야다는 대제사장이었다.
그는 요아스 왕과 함께 백성이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하나님께 드릴 때에, 왕과 여호야다가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의 전을 보수하였고 여호야다는 그가 사는 모든 날에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다
그러한 대제사장인 여호야다는 이스라엘과 하나님과 그의 성전에 대하여 선을 행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즉 선이란 예배드리는 것, 목회자들은 성전의 불을 꺼서는 안 되며 성도들은 하나님께 자신에게 주어진 봉사에 힘을 다하여야 한다.
2) 딤전 5:10"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으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행한(行善) 자라야 할 것이요."
헌신적인 봉사를 말한다.
3) 히 13:16"오직 선을 행함(行善)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하나님께 끊임없이 예배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을 계속적으로 경험할 때 가능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불변성을 확신할 때 이루어지는데 사랑과 봉사의 행함의 생활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죄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1. 약 1:15"욕심(私欲)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私欲)'은 '성적 즐거움을 가지다'에서 파생. 탐욕, 욕망, 쾌락 등 포괄적 측면에서의 모든 세상적 욕심을 일컫는다.
1) 막 4:19"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私欲)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씨 뿌리는 자의 비유이다.
가시떨기에 뿌리운 자를 가리키는데 이들은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기려는 두 마음을 품은 자를 가키킨다.
이런 자들은 세상적 유혹이나 핍박에 직면하면 신앙마저 뒷전으로 팽개칠 수 있는 자들이다.
2) "벧전 2:11"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私欲)을 제어하라."
'나그네(寄居)'는 '떨어져', '반대로'와 '편하게 하다', '거주하다'의 합성어. 성도는 이 땅이 아닌 천국 시민임을 암시한다.
육체의 정욕은 영혼을 거슬린다. 그러므로 이 둘은 서로 싸운다.
2. 딤전 6:10"돈을 사랑함이(貪財)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貪戀)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함이(貪財)'는 '강탈하다'는 뜻. 타인을 압제하여 재산이나 이익을 얻는 자를 가리킨다.
시 10:3"악인은 그의 마음의 욕심을 자랑하며 탐욕(貪財)을 부리는 자는 여호와를 배반하여 멸시하나이다."
'탐내는(貪戀)'는 미련을 갖다. 연연해하다.
1) 출 20:17"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貪戀) 말라~~."(신 5:21)
제10 계명은 사람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조항이다
탐내는(貪戀) 것은 하나님보다 다른 무엇을 더 사랑한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2) 잠 15:27"이익을 탐하는(貪戀)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살게 되느니라, "
'이익을 탐하는(貪戀)'란 '부정하게 획득한 것'을 말하는데 엘리사 시대에 그의 종 게하시를 생각나게 한다.
그는 나아만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그의 나병이 게하시에게 들리는 사건이다.
3) 히 12:16"음행(淫亂)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貪戀世俗) 자가 없도록 살피라."
음행(淫亂)은 불경죄를 지어 성전에서 쫓겨난다는 의미, 신성 모독적 행실을 뜻한다.
'망령된(貪戀世俗)'은 '세속적인', '경건치 않은'의 뜻이다.
한 그릇의 음식과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를 세속적인 것을 탐내는 것으로 같이 보고 있다.
이는 영적인 것보다 현세적인 것에 더 관심을 두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팥죽 한 그릇에 팔아버림으로 하늘의 축복을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고 내던져 버리는 무지한 인간으로 보인다.
그는 하나님의 무한한 축복을 우습게 보았고 이는 배교자(믿는 종교를 배반한 자)들과 다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