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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빌 4:4-7 주 안에서(靠主) 항상 기뻐하라

by YEOLBI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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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4:4-7

 

주안(靠主)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너희 관용(謙讓)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一無挂慮)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出人意外) 하나님의 평강이(平安)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주 안에서(靠主)

의뢰하다. 의지하다. 신뢰하다. 믿다.  내가 기댈 수 있고 나의 모든 것을 맡길 수 있는 상태 

 

1)  신 8:3, 마 4:4"~~~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靠耶和华)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사람이 먹고 마시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음식에만 의존할 수 없다. 그것으로는 우리의 모든 것 우리의 갈증을 해소시킬 수 없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인 것이다.

이스라엘 민족에게도 광야에서의 40년의 생활은 무척 힘들었겠지만 먹고 마시는 문제가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이 광야 생활에서 굶어 죽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들의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었고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셨다.

사람들의 삶의 근거가 인간의 노력과 경험에 있지 않고 하나님 은혜에 있음을 배우게 해 주심으로써 우리의 갈증이 먹고 마시는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함에 있음을 지적해 주고 계시다.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우리의 모든 부족함을 충족시켜주고 주안에서 평화와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길임을 알 수 있다.

예수님도 인성을 가지셨기 때문에 마귀로부터 이 문제는 피해 갈 수 없었다.

주님께서는 신 8:3 말씀을 인용하심으로써 물리치셨다.  

마귀는 잠시 물러갔다. 

우리도 최후 승리를 얻기까지 끊임없이 싸워야 할 것이다.  그 길은 모든 일에 주 안에서(靠主) 하여야만 한다.

 

2)  느 8:10"~~ 여호와로(靠耶和华)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여호와를 믿고 의지하기 때문에 기쁨을 얻는데 이것이 너희의 힘이다라고 그러므로 어떤 상황이든 근심하거나 슬퍼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시다.(여호와로 말미암아 얻는 기쁨을 말한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보호자가 되시기 때문이다.

 

3)  시 5:11"주께 피하는(投靠主)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피하는(投靠): '피신하다', 라는 뜻. 하나님을 신뢰하다. 소망으로 삼다는 의미이다.

 

4)  고후 1: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不靠自己)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靠耶和华) 하심이라."

사람은 누구나 한계가 있다. 그것을 깨닫는 데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람을 신뢰하고 믿었을 때에 믿음만큼 배신이 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때 거기에는 소망과 희망과 기쁨이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5)  갈 5:25"만일 우리가 성령(靠聖灵)으로 살면 또한 성령(靠聖灵)으로 행할지니, "

성령의 열매는 오직 성령에 의지할 때만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 안에서(靠主), 여호와로(靠耶和华), 성령으로(靠聖灵) 믿고 의뢰하고 의지했을 때 왜 항상 기뻐(靠主)하라고 하였나?

신약성경에서는 이 말을 구원받은 자의 거룩한 기쁨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만들셨다. 

주님은 아담의 원죄에서 우리를 구속하셨고,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재하심으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靠主)할 수 있고 즐겁다.

 

관용(謙讓) : 겸양하다.

단순히 너그럽다는 뜻이 아니라 모든 정황을 공정하게 판단하도록 공정성을 잃지 않는 마음 상태을 가리킨다.

혹은 손해나 역경을 당해도 쉽게 동요되거나 넘어지지 않고 평정을 유지하는 '영적인 인내'를 가리킨다.

바울은 누구에게나 이런 태도를 보이라고 권면하고 있다.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주의 재림, 심판의 때가 가깝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一無挂慮)

염려할 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다.

자신의 모든 문제에 대해 근심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1)  렘 17:8"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毫無挂慮)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어떤 자가

7절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바로 이러한 복을 받을 것이라.

 

2)  고전 7:34"마음이 갈라지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挂慮) 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挂慮) 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우리의 모든 기도에 수반되는 것이 감사다.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확신과 전적인 믿음으로 말미암아 기도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出人意外)은 우리가 상상 할 수 없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말한다.

우리 생각보다 뛰어넘는 넘치는 은혜를 주신다는 것이다.

 

평강(平安) 무사하다. 평안하다.

 

눅7:50"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집에 계실때 한 여인이 나아와 예수의 발에 향유를 부은 사건이다.

바리새인의 생각을 아시고 주님은 빚진 자의 탕감 얘기를 해 주시고 그의 의견을 묻는다.

바리새인은 많이 탕감받은 자가 더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이 두사람을 비교해 보면

시몬 너는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씼었으며,

시몬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나,

이 여인은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시몬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를 붓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인은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47절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여인아!

48절 네 죄 사함을 얻었고

50절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이는 죄로 말미암아 가로막힌 담이 죄의 고백과 용서를 구하는 행위에서 허물어지므로 누리게 되는 영속적인 평안을 시사한다.

죄사함과 구원을 얻은 이 여인은 주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을 때 하나님만을 바라 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했을때 기쁨으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감사함으로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구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생각을 초월하여 넘치도록 올 수 있음을,

그러므로 모든 일에 감사함을 잊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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