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엡 3:12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by YEOLBI 2021. 11. 30.
728x90
반응형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篤信不疑)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  믿음은 어떻게 오는가?

 

1)  롬 10:17"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  엡 2:8"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2.  믿음은 어떻게 인정되나?

 

행함으로(약 2:17)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약 2:22)

 

3.  믿음의 결과

 

1)  이신칭의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칭하여진다는 뜻으로, 죄인이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는 인정과 구원을 받게 됨을 이르는 말.

롬 3:20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이신칭의'의 원리는 인간의 마음과 행위 그 자체에서 나오는 어떠한 것으로도 의롭다 함을 얻을 수 없고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사실을 가르쳐 준다.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다함을 얻으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율법은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함이다.

 

롬 3:24"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우리는 자신의 행위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오직 우리의 구원자이시고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에만 의지하였을 때 구원을 받는다. 

성도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아무 공로없이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다.

 

롬 5:1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칭의의 결과이다. 

 

2)  이신득의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이 택한 자의 죗값을 대신 치러줌으로써 이루어지는 구속 사역을 말한다.  즉 구속의 공로가 의인의 지위를 획득하여 결과적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게 한 하나님의 구원 섭리라 할 수 있다.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

그리스도의 대속적인 속죄를 통하여 나타나는 하나님의 지혜가 의, 거룩, 구속은 개념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엡 1:7"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죄로 인하여 파괴되고 분열된 인간과 세계를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시키시므로 성도들에게 그 비밀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셨다.

 

3)  정죄받지 아니함

막 16:16"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4)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음(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

시 69:30"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대하시다 하리니."

다윗은 역경 속에서도 일거수 일투족을 감찰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확신 있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에게 당한 환난이나 장차 당하게 될 고난은 우리를 고민케 할 수 있을 지는 몰라고 근원적으로 우리를 흔들지는 못한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곳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때 믿음으로 순종하였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굳은 신뢰 속에서  독자 이삭을 믿음으로 아낌없이 내어드렸다. 

 

5)  영생을 얻음

요 3:16"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작은 복음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인류의 구원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으로 온전케 되었다.

 

요 3:36"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순종과 불순종은 우리의 선택이다. 

중간은 없기 때문에 순종 가운데 영생에 있든지 불순종으로 멸망하든지 둘 중의 하나임을 알 수 있다.

 

6)  지위가 바뀜

요 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고후6:17-18"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오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세속의 올무로부터 손해를 보더라도 단호히 척결함으로 자신을 정결케 함으로 신앙을 지켜 나가야 한다. 죄악으로부터 분리된 성도들에게는 허락하신 약속이 있기 때문이다.

 

엡 3: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篤信不疑)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믿음으로(篤信不疑) 조금도 티끌만큼도 의심하지 않고 완전히 믿는 것을 뜻한다.

 

篤信不疑 중국 성경에 두 군데 나온다.(엡 3:12,  빌 1:14)

 

대만에서 공부할 때에 신학생 부부가 있었다. 그들에게는 귀여운 4살 배기 아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대화중에 그 꼬마가 2층 정도 되는 높은 곳에 올라갔다. 꼬마는 즐거운 듯 '아빠'하고 불렀고 그분은 아들에게 너를 받아 줄데니 거기서 아빠 한데 뛰어내리라고 하였다. 꼬마는 아무 주저 없이 뛰어내렸고 아빠는 아들을 안전하게 받아 주었다.

우리는 이것을 이야기하였다. 아들은 아빠를 전적으로 믿었고 아빠가 자기를 안전하게 받쳐 줄 것을 믿었기 때문에 뛰어내린 것이다. 그럼 우리 신앙은 우리도 이 아기처럼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기 때문에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게 된다.

 

빌 1: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篤信不疑)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형제 중 다수는 바울의 투옥이 그리스도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더욱 담대해졌다. 

바울이 매임을 당한 것처럼 다른 그리스도인들도 적대자들로부터 핍박과 고난을 당하였으나 더욱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위험한 상태가 계속적으로 존재하고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정탐 때 12명이 그 땅을 보고 와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하나님의 절대성을 보았다.

10명은 눈으로 본 상황 속에서 실망하고 원망하였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同在)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하였다.(민 14:1-9) 확고한 믿음(篤信不疑)에서 나온 담대함이다.

하나님을 믿으면 (篤信不疑) 우리는 우리의 현재 닥친 상황에 마음을 쓰지 않고 모든 것을 내게 맡기라는 주님의 절대 주권에 맡기면 이로써 하나님의 전정한 자녀로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옴을 감사함으로 깨달을 수 있다.

 

담대함(放膽): 거리낌 없이 맘껏하다. 대담하게 하다.

무엇이든지 자유롭게 거침없이 말함

죄인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상승된 성도의 변화된 모습.

 

1)  행 4:29-31"~~~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放膽) 하나님이 말씀을 전하니라."

점차 가증되어가는 핍박 속에서도 사도들은 인간 행위의 궁극적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 속한다는 믿음으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복음 증거를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들은 핍박의 위험으로부터의 보호와,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하는 적극적 차원의 간구를 드렸다.

성령 충만은 성령 세례와는 별개의 개념으로 성령의 능력이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인해 성도의 심령이 감동하거나 강건해지는 상태로 영적 각성 상태 등을 뜻한다.

제자들은 성령이 충만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담대히 말씀을 증거 할 수 있었다.

 

2)  엡 6:19-20"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放膽) 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자신이 투옥된 이유가 복음을 담대히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에베소 교인들에게 밝히고 있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부탁한 바울의 기도 제목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바울은 복음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 택함을 받은 사도였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칭함을 받은 성도들은 이미 성령세례로 믿음 안에 거하는 자이다. 

그런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죽음 가운데서 일으키신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능히 싸워 이길 수 있다.

엡 3:12 (篤信不疑)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이 없는 것을 의미하며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아뢸 수 있음을 말한다.(히 10:19"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으니,)

성도에게 있어 하나님은 징계하시며 심판하시는 두려움의 하나님이 아니라 언제든지 나아가서 대화할 수 있는 친근한 아버지이시자 전능자이시다.(롬 8:15"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는(篤信不疑)  담대한 성도의 믿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신득의를 통하여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