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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히 12:14 거룩(聖潔)

by YEOLBI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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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12:14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你們要追求與從人和睦, 幷要追求聖潔, 非聖潔沒有人能見主.)

 

따르라(追求) 추구하다. 탐구하다. 구애하다.

 

聖 (명사)지와 덕을 겸비한 사람. 성인. 학문, 예술 방면에 특히 뛰어난 사람.

    (형용사) 성스럽다.

潔 깨끗하다. 정결하다.

거룩(聖潔) 신성하고 순결하다.

성경적으로는 '하나님께 드려지다'는 뜻.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에서 구별되어 하나님의 소유로 변화된 상태를 일컫는다.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주님의 보혈로 허셨다. 우리는 주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다. 주의 사랑으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우리는 거룩을 따르게 되며 주의 은혜로 주님의 자녀가 되고, 그리고 우리는 거룩에 이르기 위해 날마다 성화되어가야 한다. 그러므로 거룩함은 우리가 소유해야 할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우리가 거룩하여야 하는 이유?

 

1.  레 11:44-45"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거룩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명령의 결론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성별 된 삶과 정화된 생활 속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요구하시고 계시다. 그러한 삶을 위해서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내셨음을 강조하고 계시다. 거룩한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이스라엘이 거룩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해 종 되었고 거짓과 고통이 많은 애굽땅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시고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서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한 삶을 살라고 죄와 더러움과 희망이 없는 곳에서 이끌어 내심을 강조하고 계시다. 거룩은 성결하고 정결하며 하나님과 같이 거룩에 참여하기 위한 절대 필수적인 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2.  레 19:2"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거룩에 대한 요청이시다. 그러시며 살면서 지켜야 할 생활의 규범과 하나님의 법, 즉 율법을 강조하시고 계시다. 

 

왜 우리에게 거룩함을 요구하시나?

 

1.  민 16:5"고라와 그의 모든 무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사람을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오게 하시리니, "

고라와 그의 일당들의 반기이다. 그들은 모세에게 거스른다. 이에 모세는 먼저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즉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먼저 구한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가장 모범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고라와 그의 일당에게 누가 더 거룩한지 다음날 여호와 앞에 향로에 불을 담고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누구를 택하시는지 보는 것이었다. 다음날 고라와 그의 250명이 각자 향로를 가지고 올라가고 모세와 아론이 모두 회막문에 설 때에 하나님께서 회중에 나타나시어 모세와 아론에게 그들에게 떠나라 하시고 고라와 그의 일당들을 동시에 땅이 갈라져 산채로 그들을 음부에 빠지게 하시고 여호와의 불이 나와서 분향하는 이백오십 인을 소멸하신다. 생명이 되시고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거룩함에 이루어 멸망받지 않기를 바라신다. 거룩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편에 서는 것이다.

 

2.  신 7:6"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潔的民)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

성민(聖潔的民)은 거룩한 백성, 하나님의 소유로 특별히 선택된 백성을 가리킨다.

성민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를 말한다. 죄가 없고 거짓이 없는 절대 거룩한 나라이다.

성민은 하나님이 택하신 민족을 말한다.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고향 아비 집을 떠나게 하시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기억하시사 죄와 고통 중에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벗어나게 하여 주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어 그들과 함께 하시었다. 우리도 주님을 영접한 순간부터 출애굽 한 자이다. 구원이 없는 곳에서 구원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는 곳이다. 소망과 희망이 없는 곳에서 소망과 희락과 희망이 있는 곳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 맞다.

 

3.  신 26:19"그런즉 여호와께서 너를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그가 말씀하신 대로 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성민(聖潔的民)은 암 콰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되어' 바쳐진 백성을 뜻한다'

 

4.  왕하 4:9"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

수넴여인은 항상 자신의 동네에 지나가는 엘리사를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하고 대접하였다. 신앙적 열심히 있는 수넴여인은 그런 엘리사가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있었고 자신의 남편에게 그는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수넴여인의 눈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엘리사의 선지자적 신앙과 그의 행실 속에서의 인격이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임을 알고 고백하고 있다. 

 

거룩함에 이르는 방법은?

 

1.  대상 16:29"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그에게 돌릴지어다 재물을 들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자신이 친 장막 가운데 두고 번제와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에게 축복한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모든 것으로 가장 자신의 귀하고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 자신들이 가장 경건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신령과 진정으로 나아가 경배하기를 원하신다.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하게 드려져야 한다. 그것이 거룩에 이르는 길이다.

 

2.  대하 20:21"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

여호사밧시대에 전쟁을 앞에 두고 전쟁에 나아가기 전에 성가대를 결성하고 거룩한 예복으로 군대 앞에 행진하며 먼저 하나님을 찬양한다.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려 온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시어 패하게 하심으로 이 전쟁이 하나님께 속하였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친히 싸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볼 수 있다. 

 

3.  시 29:2"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거룩은 하나님께 예배 들릴 때에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우리의 행동가짐과 마음가짐과 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우리도 거룩하기를 바라신다. 거룩은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으로 하나님의 소유됨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非聖潔沒有人能見主.)

거룩함(聖潔)이 아니면 주님을 능히 볼 자가 없다.

즉 거룩함이 있어야 하나님을 볼 수 있다.

 

1.  계 3:7"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

빌라델비아는 서머나교회와 함께 요한은 믿음의 시련 속에서도 인내와 담대함을 가질 것을 권고하였고 그들은 요한의 말씀대로 복음과 신앙을 지킴으로 칭찬을 받았다. 그들은 시험의 때에도 말씀을 인내로 지켰으므로 면류관을 빼앗기지 아니하였고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고, 승리한 자들로써 하나님의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을 소유함을 시사한다. 이것을 소유하여야 지만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거주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2.  계 20:6"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

거룩한 자가 첫째 부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이며 이들은 복이 있다 할 수 있고 거룩한 자들로서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자들로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거룩이 필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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