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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후 9:8 모든 것이 넉넉하여

by YEOLBI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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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凡事)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神能將各樣的恩惠多多地加給你們, 使你們凡事常常充足, 能多行各樣善事.)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넘치게 주시는 이유는 우리로 하여금 모든 착한 일 즉 주의 일에 부족함이 없게 하기 위함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일에 항상 넉넉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며 하나님의 선물이다.

 

성경이 말하는 범사는?

 

'범사(凡事)'는 만사. '엔 판티'는 '모든 상황과 환경에서'라는 의미이다.

 

1.  막 14:36"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凡事)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확실하시다. 그리고 그것을 이룰 때가 다가왔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주님은 너무나 잘 알고 계시다. 그런 주님도 인성이실 때에는 완전한 인간이시기 때문에 아픔과 배고픔도 고통도 즐거움도 다 아신다. 주님은 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데리고 겟세마네에 가시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라고 말씀하시고 그들보다 조금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신다. 그리고 기도하신다.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 잔이 고통의 잔이요 아픔의 잔이요 견디기 힘든 잔이심을 아신다. 그러나 주님은 또 이렇게 기도하신다.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이 잔을 견뎌야 하심을 잘 알고 계시다. 이 잔을 건너갈 수 없다. 분명히 마셔야 할 잔이다. 그리고 이 일 때문에 오신 것도 잘 아신다. 그러므로 '나의 원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인간의 생각에는 이것이 넘어가기를 원하겠지만 우리의 중심을 아시는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이 질머진 짊을 벗고 주님의 곁을 떠나지 않기를 원하시고 각자가 마실 잔을 마셔 모든 것을 극복하고 꼭 승리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신다. 주님이 주님의 잔을 마셨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의 거쳐야 할 일들을 위하여 우리의 잔을 마시므로 이기고 승리하게 하신다. 이 일을 위해 주님은 자신의 잔을 마신 것이다.

 

2.  고전 6:12"모든 것이(凡事)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凡事)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주님의 은혜에는 책임이 따른다. 우리가 은혜라는 단어가 모든 것을 덮는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은혜를 빌미로 타인을 상하게 하거나 아프게 한 사건들을 은혜을 앞세워 타협하거나 다 없애고 용서한 것인 양 생각하여서도 안된다. 우리가 주 안에서 자유함이 바로 은혜이지만 책임 없는 행동으로 가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주 안에서 모든 것이 가하나 유익한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가하나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는 것이다.

 

3.  고후 4:15"이는 모든 것이(凡事) 너희를 위함이니 많은 사람의 감사로 말미암아 은혜가 더하여 넘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이 모든 것을 당하는 일들도 다 너희를 위함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4.  고후 9:8"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凡事)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5.  살전 5:18"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凡事謝恩, 因爲這是神在基督예수里向你們所定的旨意.)

살전 5:16-18절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향하신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것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다. 평생 살면서 이 말씀을 지키고 산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한번 아니 하루라도 이 말씀을 지키고 살 수 있을까 그러나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을 믿는다고 하면서 말씀 한 구절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고 있다면 지키려고 수고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본적인 말씀이 내 안에 깔려있을때에 우리의 삶이 풍요롭고 여유로워진다. 빌립보에서는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感謝) 하나님께 아뢰라'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유일신이시기 때문이다.

감사하라(謝恩)에 앞에 범사라는 단어가 있다. 이는 어떤 환경이나 상황에도 감사하여야(謝恩) 한다는 것이다. 

 

  1)  고전 10:30"만일 내가 감사(謝恩)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謝恩)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오."

'감사(謝恩)'은 헬라어 '카리티'는 본래 '은혜'라는 의미인데 '감사함'의 뜻으로도 쓰인다.

'비방'은 '중상하는'에서 파생. 하나님을 모독하고 성도를 넘어뜨리려는 악한 의도에서 나온 중상모략을 뜻함.

바울이 이교도들의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었을 때에 비방거리가 될 수 없지만 믿음이 약한 기독교인들을 위하여 기독교인으로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2)  고후 1:11"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謝恩) 하려 함이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부탁하는 모습이다.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

 

6.  빌 4: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凡事) 할 수 있느니라."

 

7.  골 1:18"그는 몸인 교회가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凡事)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먼저 나신이시니(元始)'는 시작, 머리, 태초, 예수께서 만물 가운데 가장 뛰어나신 통치자요 주권자라는 뜻이다.

 

우리의 참된 위로란 주님을 믿는 것이다. 이 믿음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의 시작이다. 역사는 여기서부터 깨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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