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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롬 5:12 죄가 인간의 생명에 미치는 영향

by YEOLBI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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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5: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창 1:1을 믿지 못한다면 성경 전체를 부인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 안식하시기 전 마지막으로 아담을 만드셨고 그의 갈비뼈로 돕는 베필 하와를 만드셨다. 그들은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죄를 범하기 전까지, 하와가 뱀의 유혹을 받아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따먹고 아담에게 주어 그들은 죄에 빠지게 된다. 죄을 짓게 되면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자신들을 감추게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숨게 된다. 죄는 아담과 하와가 짓게 되는데 하나님은 아담을 야단치신다. 그에게 말씀하셨던 것이다. 모든 것을 허락하되 선악과를 먹지 말라. 이에 대한 책임을 아담에게 물으시고 그들은 에덴에서 쫓겨난다. 이것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망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 이후에 태어난 모든 자는 한 사람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허락하신 자기 생명의 시간이 끝나면 죽는 것이다.

 

죄가 사람의 생명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1)  사 59:2"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을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갈라 놓았고'는 '바달'로 '절단해 내다', '나누다'란 뜻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칼로 잘라내듯이 완전히 분리하여 단절시킨 것을 의미한다.

'그 얼굴을 가리어서'는 하나님의 얼굴이 보임은 은혜를 상징하며 '얼굴을 가리다'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 않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이 말은 죄의 결과가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단절과 그 분노하심을 초래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미 아담의 범죄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가 단절되었다. 주님이 오신 목적이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시기 위함이며,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 완성하셨다. 죄된 우리는 그 죄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님이 필요한 것이다. 오직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에게 주의 이름으로 모든 것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막힌 담은 오직 중재자이신 주님만이 가능하며 우리는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를 소유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2)  출 32:32-33"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버려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 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기록하신 책'은 의로운 주의 백성의 명부를 뜻함.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름이 있는 '생명책'를 가리킨다. 본래 이것은 주민들이 이름을 시민 명부에 기록하였던 고대 풍습에서 따온 말로써 당시 주민들은 이 시민 명부에 의해 그 지방의 토착민 또는 그 나라의 시민으로 인정되었고 시민권의 특전을 보장받았다.  

이 사건은 모세가 하나님의 두 증거판을 받고 있을 때 이스라엘은 아론을 중심으로 우상인 금 송아지를 만들던 사건이다. 이에 모세는 자기편에 선 자 레위 자손으로 하여금 손에 칼을 들게 하고 사람을 죽이게 하였는데 삼천 명을 죽였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는 모세는 먼저 우상 숭배자들을 멸절시키는 일을 결행한 것이다. 그리고 모세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속죄 기도로 중보기도를 드린다. 그때 한 본절 말씀이다. '우상 숭배하는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면 주의 생명 책에서 내 이름을 지우소서' 그의 명분 있는 간절한 기도가 느껴진다. 

 

3)  계 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사데 교회에 하신 말씀이시다. 네 행위를 아는데 살았다 하는 이름을 가졌으나 죽은 자라고 책망하신다. 회개하라고 말씀하시고 사데에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흰옷을 입었는데 그들은 주와 함께 다니기에 합당한 자라고 칭찬하신다. 그리고 흰옷 입은 자는 생명 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말씀하고 계시다.

교회와 사회는 항상 반대의 입장에 놓여 있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공격을 받는 경우가 있다. 교회는 세상에 순응하는 곳이 아니라 공격을 받을지언정 참된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회는 자꾸 자신들의 위치를 잃어가고 있다. 꼭 사데 교회 같다.

 

4)  롬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삯(工價)'은 군인들에게 반드시 지불되어야 하는 임금을 의미한다. 이처럼 죄인은 마땅히 자신이 행한 죄과를 지불해야 한다.

삯을 군인에게 지불되는 임금에 비유한 것은 군인의 임금은 반드시 지급되어야 하는 대가인데 마찬가지로 죄도 반드시 지불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 값은 사망이다. 이에 반해 하나님의 은사는 주 안에 영생임을 대조하며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의 은사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거저 주시는 것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은혜를 말한다. 이 은혜는 값 없이 주시는 것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구원이다.

 

자유와 방종은 다른다. 

자유(自由)는 남의 구속을 받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방종(放縱)은 제멋대로 행동하여 거리낌이 없는 것을 말한다.

주님을 모를 때 죄의 종이 된 자들은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자유한다. 그러나 그러한 그들의 결국은 사망이다. 이는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려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바람직하지 못한 자유일 뿐이다. 

그러나 주 안에서 자유하는 자들은 뒤에 오는 책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자유하지만 기도와 말씀을 떠난 자유는 주님의 이름을 판 방종에 불과한다. 그 결과를 알기 때문에 항상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노력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자 하는 지혜에 자신을 하나님께 맡기고 자유하는 주 안에서의 즐거움을 갈망한다. 여기서 사망과 영생이 갈리는 것이다.

 

5)  약 1:15"욕심(私欲)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죄는 욕심으로 말미암아 잉태되고 죄의 결국은 사망이다. 하나님은 결점이 없으시기 때문에 죄된 몸으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그러므로 죄가 더 커지기 전에 주님의 이름으로 회개하고 돌아와야 한다.

 

인류의 타락은 아담의 죄로부터 시작된다. 아담이 범한 죄의 결과는 사망이었다. 즉 아담 이후 죄의 지배 하에 있었던 것이고,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하는 것이다. 이에 막힌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은 주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막힌 담이 헐렸다. 그러므로 주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주님을 영접할 때에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붙들림을 받는 삶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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