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1:20
한나가 임신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사무엘의 아버지는 엘가나이다. 엘가나에게는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다. 브닌나에게는 자녀가 있었고 사무엘의 어머니 한나는 사무엘 있기 전에 무자하였다. 브닌나는 한나가 자식을 낳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한나를 조롱하고 비웃고 그녀를 격분시키곤 하였다. 그럴 때마다 한나는 먹지 못하고 울곤 하였다. 한나는 하나님께 괴로운 심정으로 간절히 통곡하며 서원 기도를 올린다. 한나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시고 그에게 사무엘이라는 아들을 허락하셨다.
사무엘은 제사장이며 선지자이며 마지막 사사이다. 어머니 한나는 하나님께 서원한 데로 사무엘이 젖을 떼고 난후 엘리 제사장에게 맡겨져 사무엘은 성전에서 자라게 된다. 그 후 어머니 한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낳게 된다. 사무엘이 어릴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하였다고 하였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사무엘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듣고 일어나 엘리 제사장에게 간다. 엘리 제사장의 가르침대로 네 번째 사무엘을 부를 때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에 대답하게 되고 엘리와 엘리의 가정에 일어날 심판의 말씀을 듣게 된다.
엘리의 두아들도 제사장이었다. 성경은 두 아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사무엘이 들은 예언대로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두 아들은 죽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다. 이 소식을 들은 비대한 엘리 제사장은 자기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는다.
사무엘이 늙고 그는 자신의 아들들을 이스라엘 사사로 삼는다. 그러나 이 두 아들은 이익을 따라 뇌물을 받음으로 공정한 판결을 하지 않았다. 이에 백성들이 왕을 요구하게 된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게 되는 데 첫 왕이 바로 사울이다. 사울은 왕이 된후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하였고,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이 그를 버리신다. 이에 사무엘은 다윗에게 기름을 붓게 된다.
삼상 12:23"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