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성경인물

삼상 10:1 사울

by YEOLBI 2022. 7. 25.
728x90
반응형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 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이스라엘 역사상 초대왕인 사울은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베냐민 지파 흠집의 아들로 사무엘에 의하여 미스바에서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된다. 초창기 그에 대한 소개는 아주 호감적이다. 그는 키가 크고 잘생겼으며 겸손하였는데 성경은 그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울은 이스라엘 왕이 된 후 전쟁에서 최고 사령관이 되어 이웃 나라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고 용맹한 자들을 불려 들여 군대를 더욱 강하게 하였다.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 전에 모든 군사를 정비하고 사무엘을 기다렸다. 사무엘이 늦게 오자 그는 사무엘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렸더니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때마침 사무엘이 왔다. 사무엘은 사울의 행위에 대하여 책망하게 되고 사울은 이에 변명을 하게 된다. 그의 변명은 백성이 흩어지고 블레셋은 전쟁 준비을 끝냈고 자신은 하나님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으므로 부득불 번제를 드렸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사무엘은 사울 보고 사울의 이런 행위는 망령되이 행한 행위였다고 말하고 있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아니한 행위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덧붙여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하고 하나님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다고 말씀하고 있다.(13장)

 

사무엘이 사울에게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그들의 모든 소유 즉 남녀와 소아와 젖 먹는 아이와 우양과 낙타와 나귀를 죽이라 명하셨다. 그러나 사울은 사무엘의 말을 어겨 아말렉 왕 아각을 사로잡고 양과 소의 좋은 것은 남기고 가치 없는 것은 없앤다. 이에 하나님이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기를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신다라는 말씀을 하시고 이에 사무엘은 근심하며 하나님께 온 밤을 부르짖게 된다. 사울은 이 전쟁의 기념비를 자기을 위하여 세우고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명령을 모두 지켰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들리는 양과 소들의 소리에 사무엘이 사울을 책망하자 사울은 당신의 하나님을 위해 제사하기 위해 가지고 왔다고 말하는 데 이에 사무엘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라는 말씀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사무엘은 사울에게 말한다. 왕이 하나님을 버렸으므로 하나님도 당신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고 한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과 사무엘의 말씀을 어긴 것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사하여 주고 함께 돌아가서 하나님께 경배하게 해 달라고 조르게 되고 이를 거절한 사무엘의 옷을 붙잡다가 옷이 찢어지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아니하고 같이 돌아가 자신을 백성에게 높여주고 하나님께 경배하게 해 달라고 하고 사무엘이 어쩔 수 없이 그의 말대로 하여 준후 죽는 날까지 사울을 보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15장)

 

그 이후 사울은 항상 불안하게 되고 다윗의 수금 타는 소리에 괴로운 마음이 진정되게 된다. 다윗의 존재가 커질 수록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세 아들과 같이 전사하고 말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