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성경인물

삿 11:30-33 입다

by YEOLBI 2022. 7. 11.
728x90
반응형

삿 11:30-33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주시면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주시매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입다는 기생이 길르앗에게 낳은 아들이다. 그는 기생의 아들이므로 자신의 아버지 집의 기업을 잇지 못하였다. 입다는 형제들에 위해 쫓겨나 돕이라는 곳에 거주하게 된다. 그 당시 암몬이 이스라엘을 치려 왔고 이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를 데려오려고 입다에게 가 그를 청하게 되고 그는 사사가 되어 암몬과의 전투에 나서게 되었다.

 

입다는 암몬왕에게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입다의 말을 듣지 않자 입다는 군사를 이끌고 암몬을 공격하려 간다. 입다는 미스베에서부터 암몬 자손에게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한다. 서원기도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나님을 향하여하는 약속이므로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이기 때문이다. 암몬을 이기게 하시면 자신의 집에서 나오는 처음 나오는 자를 번제물로 드리겠다고 하였다. 입다는 승리 한다. 암몬을 항복시키고 20개의 성읍을 받아낸다. 그가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도착했을 때 한 소녀가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입다를 맞이한다. 이 소녀가 입다의 무남독녀이다. 그는 두 달 후 자신이 서원 한대로 딸을 번제로 바쳤다. 

 

'서원'은 '맹세하다', '자원해서 무엇을 주기로 약속하다'는 뜻. 스스로 하나님께 헌신을 맹세하거나 예물을 약속하다는 의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