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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출 16:2-3 원망하지 말라

by YEOLBI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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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6:2-3

 

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

 

하나님이 산 호렙에서 모세를 부르신 이유는?

 

출 3:7-8"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려 하노라."

이스라엘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광대하시고 위대한 자신이 선택한 백성에 대한 사랑과 은혜는 우리가 생각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넓고 큰 은혜임을 알 수 있다. '내가 내려가서' 하나님이 친히 왕림하시어 이스라엘을 대신해서 바로와 싸우시는 장면은 선택한 백성에 대한 자비와 사랑이시다. 그들을 출애굽사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 그들을 데려가시기 위함임을 다시 한번 인식시켜주신다.

 

우리 또한 그렇게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아멘'으로 받은 자들이다. 이 선물로 우리는 영원한 구원의 반열에 들어감을 허락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당신을 향하여 간구하는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시고 우리의 필요를 따라 항상 채우시며 우리가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기을 바라신다. 

 

이스라엘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시고 때에 따라 역사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같은 은혜 속에서 함께 하신다.

하나님과 동행되어지는 삶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에 하나님은 말을 조심하라고 성경에 자주 말씀하신다. 우리도 같이 동행하는 자가 불평불만에 화를 내거나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을 할 때에 마음이 상하고 그 말에 분노를 느끼게 됨으로 일이 틀어지고 상한 심령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물며 하나님과 동행되는 삶을 선택한 믿음의 사람들이 입에 악한 말을 달고 다닌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에게도 같이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더 크게는 우리 안에 내주 해 계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출애굽 한 이스라엘은 승전가를 부렸다. 그러나 그들이 어려움을 당하자 모세와 아론에게 불평하기 시작한다. 출애굽 전의 생활이 더 나았다고 울부짖는다. 출 16:8-9절에 모세는 모세와 아론을 향한 원망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을 향하여하는 원망이라고 일침을 놓는다. 

본절에서 이스라엘은 저주의 말을 스스로 내뺃고 있다. 애굽에서 고기를 먹었을 때가 좋았다. 그때 하나님이 우리를 죽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근데 너희가 우리를 이곳에 데리고 와서 주려 죽게 하는도다.라고 그들의 말처럼 그들은 죽는다.

민 11:33"고기가 아직 이 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고기를 씹으면서 그들은 그들이 말하는 데로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민 11:4는 그들이 '탐욕(貪欲)을 품으매'라고 쓰여 있다. 

욕심은 우리의 눈을 가리어 보아야 할 부분을 놓치게 되고 죄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경우가 있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죄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욕심도 자기와의 싸움 중에 하나라고 본다. 

 

우리는 주님을 영접한 자들이다. 우리의 말에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면 선한 말 고운 말 은혜되는 말을 하여야 한다. 자기 분을 여전히 품고 있다는 것은 아직 미 성숙한 신앙인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므로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주 안에서 낮추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한마디 말이라고 조심하고 누구에게나 기분 좋고 선한 말을 하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자기 말에 자기가 넘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와 동행하시는 하나님은 우리가 말한 대로 역사하시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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