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6:26-29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성만찬(聖晩餐)은 그리스도께서 신약교회에 주신 두 가지 예식 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세례이다.
성만찬(聖晩餐)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구속 사역을 기념하는 예식으로 준수되었다.
초대 교회에서는 매주 모임마다 거행되었으며, 이 의식에 참여한 성도들도 새 언약에의 참여와 그리스도와의 사귐을 재확인하였다.
'주의 만찬(主的晩餐)'이라는 말은 고전 11:20에 단 한번 나온다.
'주의 만찬(主的晩餐)'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 마가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함께 나눈 최후의 만찬을 뜻한다.
무교절 첫날, 예수께서 그의 제자 열둘 가운데 한 사람이 자신을 배반할 것을 예고하시고,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떡을 떼어 주시며 '받아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라고 말씀하시고, '포도주에 관하여는 '너희는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피, 곧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씀하셨다.
(성만찬의 유래)
1) 출 12:13"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유월절 의식이다.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인 애굽의 장자들을 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에게
유월절 어린양의 피가 문설주에 발라 있으면 죽음의 천사가 어린양의 피을 바른 집을 넘어갔다.
그러므로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의 속박으로부터 구원해 내신 것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이다.
이는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서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다.
오직 보혈을 통해서만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질 수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이제 성찬이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유월절 의식을 행하지 않는다.
성찬은 예수의 사역의 최종적 목적에 대한 성취와 완성을 예고하는 것이다.
2) 고전 5:7"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리라.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발교되지 않은 반죽으로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가지고 나와 먹었다.
누룩 없는 자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를 가리킨다.
이는 주께서 자신을 대속으로 우리 죄를 도말하셨음을 말한다.
3) 히 9:22"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아담의 원죄로 모든 사람이 죄인 되었고 그 죄를 대속하기 위해서는 희생 제물이 필요했다.
희생 제물은 그 피를 통해서 죄 사함을 받았지만 신약에서 주님의 단번에 죽으심으로 주님을 믿는 자는 주의 피 흘리심으로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그런 자는 성찬에 참여할 수 있다.
성만찬(聖晩餐) 때 왜 떡과 포도주를 사용하는가?
1) 눅 22:19"또 떡을 가져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마 26:26, 막 14:22, 고전 11:24)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떡을 먹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몸은 그리스도인들의 생명을 위하여 주어졌다.
2) 눅 22:20"저녁 먹은 후에 감사 기도 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마 26:28, 막 14:24, 고전 11:25)
주님께서는 자신의 생명인 피를 많은 사람들의 죄 사함, 곧 하나님과의 화목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
왜 성만찬(聖晩餐)을 하는가?
1) 주를 기념하기 위해 (눅 22:19)
2) 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을 위하여(시 133:1-3)
성만찬은 구원받은 성도가 교회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사실을 확증하게 됨과 아울러 자신이 그리스도의 모인 교회의 일원임을 재확인하는 의식인 것이다.
성만찬(聖晩餐)에 참여하는 우리의 태도는?
1) 고전 11:26-29"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 지니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성찬 참여는 성도와 주님이 한 몸이 되었음을 알리는 것이다.
성찬식에는 세례를 받은 세례교인이 성만찬에 참석할 수 있다.
성만찬(聖晩餐)시 경건하게 기념함과 장차 하늘나라에서 맛볼 천국 잔치를 소망하며 감사함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주의 떡과 주의 잔을 마실 때 합당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데 먹기 전에 회개 기도하고 자신이 죄가 있나 자신을 성찰하고 먹고 마셔야 한다.
죄을 회개하지 않았다면 성찬(聖晩餐)에 참여할 수 없다.
여기에 합당하지 않은 자가 먹고 마시면 주의 몸과 살을 범하는 죄가 되어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과 같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2) 주님과의 연합
요 15:4"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3) 성도들과의 연합
엡 4:4-7"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 "
4) 성도들과의 연합
고전 12:12-27"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이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