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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을 자세히 읽어보라

by YEOLBI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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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34:16

 

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보라.(你們要査考宣讀耶和華的書)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無一缺少)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無一沒有伴偶),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여호와의 책은,

첫째는 이사야의 예언들 '하나도 빠진 것이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즉 이사야의 예언들 중에서 단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성취될 것이라는 뜻이다.

 

둘째는 성경 전체를 가리킨다.

딤후 3:15-17"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을 읽을때 문자적으로만 읽으면 율법주의에 빠진다.

우리는 성경을 우리의 지식에 근거하여 읽어서는 안 된다.

성경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받을 때에만이 그 안에 감추어져 있는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에 의하여 쓰인 것이기 때문에 말씀을 주신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야 비로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우리가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말씀에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기 위한 것과,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필요한 말씀이 빠짐없이 쓰여 있다.(요 20:32; 21:25)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대강대강 읽을 것이 아니라 자세히 읽어보아 오늘도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은 구원으로 가는 길을 가르쳐주고 심판을 면할 길을 가르쳐 주며 이 세상에서나 하늘나라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삶을 살아가는 길을 가르쳐 주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의 하나님의 말씀이다.

 

찾아(査考) 조사하다

요 5:39"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査考)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見証)하는 것이니라.

'연구(査考)'는 마치 조사하듯이 하나하나 세밀하게 연구하고 깊이 연구하는 것을 말한다.

더 깊게는 그 말씀을 가지고 삶의 현장에서 적용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단계까지 가야 한다.

'증언(見証)'은 '마르튀레오'(증거 하다)의 현재 분사형.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증거 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증언하는 이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시다.

1)  세례 요한(32-33절)이 증언하였고,

2)  하나님(36절)께서 증언하여 주셨으며,

3)  예수님 자신(39절)이 증언하셨고,

4)  성경(39절)이 증언하고 있다.

 

읽어보라(宣讀)(판결문 등을) 대중 앞에서 낭독하다.

 

수 8:34"그 후에 여호수아가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것 대로 축복과 저주하는 율법의 모든 말씀을 낭독하였으니, "

그들이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점령한 후 에발산에 모여 하나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며 하나님의 말씀을 낭독한다. 우리는 모든 것이 순리대로 되어갈 때에 더욱더 하나님께 기도와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신 11:29를 보면 그림 심산에서 축복을, 에발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승리한 이스라엘이 모여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곳이 저주의 산 에발산이다.

이에 대하여 신 27:4 모세가 이스라엘이 요단을 건넌 후에 에발산에 돌들을 세우고 단을 쌓은 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거기서 먹으며 하나님 앞에서 즐거워하라라고 되어 있다.

이는 사람은 완전할 수 없으므로 저주를 면하기 위해서는 저주를 없애주는 희생의 제단이 반드시 필요함을 일깨워주기 위함이다. 즉 죄와 저주가 희생 제사로 속함을 받고 속함을 받은 후 죄를 사하여 주신 것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뜻이다.

'번제'란 히브리어 '올라'는 연기를 타고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의미이다.

주요 기능은 제물을 태워서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달래며(레 1:9), 사람의 죗값을 보상하여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뜻한다.(엡 5:2, 빌 4:18)

'화목제'란 '보답하다', '배상하다', '다시 주다'이다.

인간이 타락 후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를 극복하고 화평을 가져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제는 예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완벽한 단 한 번의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써 완성되었다.

이러한 주님의 화목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야 할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다.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無一缺少)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해서 신약은 오신 그리스도와 다시 오실 주님에 대하여 예언한 책이다.

구약의 예언대로 주님은 이 땅에 성육신 사건으로 오셨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예언적인 약속이시며 이미 성취시키셨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고 부활하사 다시 오시겠다고 하시고 승천하셨다.

이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으며 오직 재림 사건만이 남아있다.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며 살라는 것이고 재림하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요청 말씀이다. 

주님도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말씀에 순종하시되 죽기까지 순종하셨듯이 우리에게도 그것만이 살길임을 알려주신다.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無一沒有伴偶)

 

성경은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 관하여 쓰인 하나님의 말씀이다.

순종과 불순종 (다윗과 사울)

사울은 사무엘로부터 기름부음을 받고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된 사람이다.

예언을 함으로 선지자라는 칭호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버렸다.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아말렉을 전멸시키라고 명하셨다. 

그는 명령에 불순종하고 아말렉 왕인 아각과 가장 좋은 가축들을 죽이지 않고 남겨 두었다.(삼상 15:9)

사무엘은 말한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

말씀을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

사울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다.'(삼상 15:22-23)

그는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함으로 버림을 받는다.

그런 그는 평생에 툭하면 악신에 걸려 괴로워하였고,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다.

 

다윗도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는다.

사울은 기름부음을 받고 바로 왕이 되지만, 다윗은 오랜 세월 연단의 시간을 갖는다.

그는 세상적으로는 많은 죄를 지었다.

살기 위한 몸부림을 볼 수 있다.

그를 해하려는 사울 왕의 올가미를 피해야 했고, 가는 곳곳마다 미친 척과 마음을 숨기는 것과 등.

그러므로 시 23편에 내게 상(밥상)을 베푸시고, 제대로 앉아 밥조차도 먹지 못했던 세월을 보냈다.

그러나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는 않는다.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도 그는 사울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선지자의 책망에 바로 회개하는 자였다.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행 13:22'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사 34장은 에돔의 심판 때에 얘기인데 16절 말씀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 말씀의 실현임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대로 모든 일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서술하고 있는 것이다.

사 55:11"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실현임을 더욱더 강조하고 있다.

 

말씀을 보면서 주의해야 할 것은?

벧후 3:16"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른다'고는,

구부러진, 비틀어진. 진리를 왜곡하여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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