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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삼 1:2-4 네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 되기를

by YEOLBI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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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삼 1:2-4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靈魂) 잘됨 같이 네가 범사(凡事)에 잘되고(興盛) 강건하기를(身體健壯) 내가 간구(願)하노라.

형제들아 와서 네게 있는 진리(眞理)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喜樂) 없도다. 

 

 

하나님은 당신이 사랑하는 자들에게 영적, 물질적으로 복 주시기를 원하신다.

요한 삼서는 가이오라는 한 개인에게 보내진 서신이다.

요한은 아무 보수 없이 복음을 전하는 순회 전도자들에게 성도들은 잘 대접하여야 한다고 교훈하고 있다.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라고 촉구한다.

이러한 선행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은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고 그 복에 감사하여 영육 간에 축복받은 것을 선교에 앞장서서 그리고 후원자로서 동참하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

 

영혼(靈魂)

창 2:7 하나님께서 아담의 코에 불어넣으신 '생기'를 의미하는데 이는 인간 생명의 근원이다.

창 35:18 라헬이 베냐민을 낳다 죽는다. 죽을 때 표현은 그 혼이 떠나려 한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육신이 죽을때 영혼도 죽었다고 하여야 하는 데 영혼이 떠나갔다고 하는 것은 죽음은 영혼이 완전히 사라지거나 멸절되는 상태가 아니라 또 다른 장소에게로 들어가는 상태임을 암시하는 말이다.

이는 왕상 17:21 엘리야가 사르밧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리는 장면에서 아이의 영혼을 그 몸에 돌아오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는데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아이의 영혼이 돌아오고 살아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죽을때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자신이 가야 할 각각의 길을 간다고 말하고 있다.

예수를 믿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그러므로 다윗은 끊임없이 자신의 영혼에 대해 시편에 많은 얘기를 하고 있다.

(시 22:20; 23:3; 34:22; 35:17; 86:13등)

고후 7:1 약속을 가진 우리는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여야 한다고 말

씀하고 있다.

히 6:19"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

우리의 소망이 영혼의 닻 같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는 성도들이 가지는 소망하는 종말론적 구원의 성취가 확고한 것임을 가리키는 데 우리의 영혼은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 돌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자에게 주어진 말씀이다.

그런 자의 삶은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가리키며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 앞에 나타날 소망과 바꿀 수 없음을 나타낸다.

그러므로 네 영혼이 오직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는 자들이라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기를 요한은 원하고 있다.

 

'범사에 잘되고(凡事興盛) '번영하게 하다'의 현재 수동태 부정사. 과거에서 지금까지 계속해서 잘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종종 간증하는 분들의 얘기를 들을 때가 있다.

장사하시는 분이 돈이 잘 벌리니까 주일예배나 십일조에 소홀하게 되고 후에 망하고 보니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을 간증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고'는 내 영혼의 성장만큼 범사가 잘 되어야지 영혼의 성장보다 범사가 잘되면 문제가 발생되는데 범사에 더 잘 되는 그 부분이 죄라고 표현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부분에서 하나님을 떠나가는 사건이 생기기 때문이고, 하나님보다 세상에 더 기대어 살기 때문이다.

후에는 다시 한번 축복하시면 말씀에 순종하겠다고 고백한다.

 

'잘되고(興盛)' 기본 의미는 '좋은 길', 즉 장애물 없는 대로를 달리는 것처럼 모든 일이 형통함을 의미한다.

흥성하다.

 

1)  잠 14:11"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興盛)."

 

2)  렘 22:21"네가 평안(興盛)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예루살렘의 파국의 원인은 유다 백성들의 삶의 방법과 체계가 늘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행로였음을 표현한다.

 

3)  슥 7:7"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興盛)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외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만 예루살렘을 비롯한 온 유다가 태평하였다는 역사적 증거를 제시하신다. 즉 하나님께서는 금식에 대해 질문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외식적인 금식이 아니라 순종임을 깨우쳐 주셨다.

 

4)  행 7:17"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興盛)하여 많아졌더니, "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시고 이루시는 분이시다.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듯이 그의 후손들에게도 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번성함을 누린다.

항상 약속은 이스라엘 민족이 파기하였고, 그런 그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돌아오라고 부르신다.

 

위의 몇 성경 구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요구하신다.

이스라엘이 번성하고 잘되었을 때에는 순종하였을 때이다.

그들에게 오는 불행은 불순종으로 말미암는 것을 볼 수 있다.

불순종의 결과로는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것을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볼 수 있다.

 

강건하기를(身體健壯) 몸도 건강하고 튼튼하기를 원한다.

요한은 영혼이 잘됨같이 신체도 건강하기를 원한다.

몸이 아프면 영혼도 피폐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몸과 영혼이 건강하기를 간구하고 있다.

건강을 지키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이다.

건강하지 못하면 기도하고 싶어도 기도가 되지 않으며, 말씀을 보고 싶어도 보지 못한다.

 

진리(眞理) '확실하다', '확증하다'는 의미로서 '참된 것', '참'을 뜻한다.

하나님은 한번 언약하신 바를 반드시 지키시며 실행하시는 참 하나님이시라는 말이다.

진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계시되었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에 의해 성도들에게 깨우쳐지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1)  요 1:17"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2)  요 3:21"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진리를 따르는 자는' 신앙생활이나 삶에서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는 자를 가리킨다.

 

3)  고후 13:8"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

진리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며 성령을 통하여 선물로 주어지며 이 진리를 통해서 서로의 사랑이 지속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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