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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 2:2-4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자

by YEOLBI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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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2:2-4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耶和華殿的山)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登耶和華的山)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미 4:1-3)

 

여호와의 전의 산(耶和華殿的山)

시온을 가리킴. 실제로 시온은 전혀 높지 않은 자그마한 언덕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종말에는 모든 것이 극적으로 변화된다. 그날에 시온은 가장 높아질 것이요. 그 영광 앞에서 다른 모든 산들은 평지와 같이 여겨질 것이다.

 

여호와의 산(耶和華的山)

 

1)  출 3:1"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

'호렙'은 시내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 1년 동안 머물면서 하나님의 율법을 수여받은 성산이다. '시내 산'(신 33:2), '하나님의 산'(삼상 10:5)으로도 불린다.

모세는 이 산 정상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할 수 있는 소명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이 산에 현현 하사 언약의 증표로 율법을 수여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룩한 산으로 영영히 기억되었다.

 

2)  민 10:33"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일 길을 갈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일 길에 앞서 가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출 19:1,2)

'여호와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를 상징한다.

언약궤 안에는 모세가 받은 십계명 두 돌판이 보관되어 있다.

이스라엘이 언약의 산 '시내'를 떠날 때 언약궤를 메고 떠난 것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계속 지키고 하나님과 친교를 나누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생활하겠다는 행동이라 볼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주일마다 예배를 드릴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주시는 말씀을 가지고 남은 육일을 그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겠다는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삶의 생활의 지침의 행동이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전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고  우리는 말씀하신 데로 그 길로 행하여야 한다. 이는 말씀이 강단에서부터 선포될 것이며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언약궤 안의 두 돌판의 율법에 대해서 모세는 신 33:2 '불같은 율법(옛 성경)', '번쩍이는 불(개역개정)'이라고 하고 있다.

이는 율법은 모든 악과 죄를 소멸시킬 정도의 맹렬함을 지닌 율법의 단호한 성격을 의미한다.

알고 깨달은 데로 지키고 순종해야 함을 가리키고 있다.

 

3)  시 24:3"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다윗은 누가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 곧 하나님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인가 묻고 있다.

이에 대한 그의 답은 4절'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라고 말하고 있고, 시편 15편에는 성소에 거할 자에 대해 10가지로  잘 나와있다.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手潔心淸)'은 영육 간에 흠이 없는 자를 가리킨다.

즉 말씀에 일치된 삶을 사는 자들을 가리킨다.

 

4)  슥 8:3"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

'진리'는 '확고함', '신실함', '영구함', '진실함' 등 변함없이 지속되는 완전한 옳음'의 의미이다.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가 있을 것이란 의미이다.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예수님은 진리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전에 거할 자는 (시 15편)

 

1)  정직하게 행하며 

하나님의 기준에서 인간이 도달해야 할 도덕적 수준을 의미한다.

2)  공의를 실천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충실히 지키는 것.

3)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

'그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믿을 만하며',

4)  남을 허물하지 아니하고

다른 두 기준을 가지고 말하는 것.

5)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며

6)  이웃을 비방하지 아니하며

타인을 비방하거나 모함하며 돌아다니지 아니하며

7)  망령된 자를 멸시하며,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을 존대하며

8)  서원한 것은 변하지 아니하며

9)  이자를 받으려고 돈을 꾸어 주지 아니하며

10)  뇌물을 받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예배에 드리기에 합당한 자는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경건한 자를 말한다.

그런 경건한 자들이 모인 곳에 교회이다.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께 거룩한 생활과 경건의 생활을 한 성도들이 오직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행위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거룩한 산 제사이며 영적 예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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