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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눅 4:1 성령충만(聖領充滿)함을 받았던 사건들

by YEOLBI 2022.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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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聖領充滿)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성령 충만(聖領充滿)

성령은 삼위일체의 제 삼위이시다.

히브리어 '루아흐'는 "숨, 바람" 또는 '영"으로 번역될 수 있다.

'성령 충만'은 구원에 이르는 단회적인 '성령세례'와는 구별된다. 즉 '성령 충만'은 믿는 자 각자의 마음속 깊이 내주하고 계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 매일의 신앙생활 가운데서 연속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은사이다.

 

1)  눅 1:15"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聖領充滿) 받아, "

사가랴가 제사장의 직무로 하나님 앞에 행할 때에 주의 천사 가브리엘이 향단 우편에 서서 그에게 아들을 낳을 것이라 예언하매 사가랴가 믿지 못하므로 세례 요한이 태어날 때까지 벙어리가 되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성령 충만함을 입었다고 얘기하고 있고, 엡 5:18절의 말씀과 많이 비슷한데 '술 취하지 말라'와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는 술과 성령의 충만함에 대한 비교를 더 확실히 하고 있다. 

 

2)  눅 1: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聖領充滿)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

사가랴의 성령의 충만함은 성령의 활동과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특별히 강조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되어온 모든 일들이 성령의 도우심과 인도 하에 진행되어 왔음을 암시한다.

 

3)  눅 4:1"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聖領充滿)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

사복음서에는 마리아의 동정녀 탄생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신성과 인성을 동시에 가지고 계심을 증거해 준다.

예수께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성령이 비둘기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고 (3:21-22)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성령의 이끌림에 위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예수께서 가지신 인성을  마귀가 인간이 필요로 하는 욕구로 주님을 시험하실 때에 주께서 말씀으로 이기심으로 우리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하심을 볼 수 있다.

하물며 우리는 어떠한가?

시험(試驗) 장에서 얘기했듯이 주님이 우리를 연단하기 위해서 오는 시험(試驗)과 마귀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오는 시험(試探)을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기준으로 그들을 정죄해서도 안되고 우리 스스로가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정금같이 쓰시기 위한 시험(試驗)인지 우리 스스로 욕심에 사로잡혀 오는 시험(試探)인지 스스로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시험(試煉)이든 감사함으로 받고 주님이 원하는 사람으로 쓰임 받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참고 견디며 인내하여야 하고 욕심에 이끌린 시험(試探)이면 회개하고 돌아올 줄 알아야 한다.

주님은 용서하시는 분이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베드로와 가룟 유다의 차이점은 베드로는 회개하고 돌아왔지만 가룟 유다는 후회하고 목매달아 죽었다.

 

4)  행 2: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聖領充滿)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예수께서 죽으시고 50일이 지난 오순절에 제자들과 무리들이 모여 기도할 때에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불의 혀같이 갈라지더니 각 사람 위에 임하더니 다 성령 충만 받았다고 쓰여 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이 해방 기념을 의미한다면 오순절은 추수 감사와 종교의 형성을 기념하기 위한 절기이다.

신약에 와서 이 절기에 성령께서 강림함으로써 오순절은 추수제에서 교회 탄생을 기념하는 성령 강림절로 그 의미가 대체되었다.

 

5)  행 4:8"이에 베드로가 성령이 충만하여(聖領充滿) 이르되 백성의 관리들과 장로들아, "

베드로는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위협적인 재판정에서도 담대한 증거를 시작하였다.

 

6)  행 4:31"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聖領充滿)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승리의 귀가로 더 담대하게 모여 기도하매 무리들이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말씀을 전하였다.

 

7)  행 6:3"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聖領充滿) 칭찬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

'칭찬받는'은 '입증하다'의 뜻을 가진 '마르튀레오'에서 유래한 말. 집사들은 영적 은사가 있을 뿐 아니라 인격적, 도덕적 평판이 좋은 사람들이었음을 내증함.

집사 일곱은 유대 땅에 돌아온 헬라파 유대인들 중 과부와 극빈자들에 대한 구제의 필요성이 절실했던 사람들을 돕는 역할을 담당했다.

 

8)  행 7:55"스데반이 성령 충만하여(聖領充滿)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스데반은 7장에 대제사장이 있는 공회에서 예수를 담대히 증거 했다.

몇 구절은 그의 얘기 중에 틀린 부분도 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이 충만하여 말씀을 전했고 돌로 맞아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대려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하고 잔다.

 

9)  행 9:17"아나니아가 떠나 그 집에 들어가서 그에게 안수하여 이르되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셨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聖領充滿) 하신다 하니, "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는 것을 보고 사도 바울은 그의 죽임은 당연하다고 여기고 교회를 잔멸 하기 위해 살기가 등등하여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가지고 다메섹에 가까이 갔을 때에 주님을 만나게 되고 장님이 되어 있을 때 주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에게 다소 사람 사울을 찾아 그에게 안수하라 명하고 그는 그대로 명령에 따르는 사건이다.

 

10)  행 11:24"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聖領充滿)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바나바는 자기 밭을 팔아 그 돈을 사도들에게 가져왔던 사람이다.(행 4:37)

회심한 바울을 예루살렘에 있던 사도들에게 데려왔던 사람도 바나바이다.

행 13:2에 의하면 바나바와 바울은 성령님의 지시에 의해 선교사로 위임을 받았다.

 

11)  행 13:9"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聖領充滿) 그를 주목하고, "

바울은 다소 사람이다.

바울은 바리새인들 가운데서 매우 철저한 엄격 주의자였다.

다메섹에서 주님을 만나고 개종하여 오직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다.

그는 많은 서신을 남겼다.

 

12)  행 13:52"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聖領充滿)."

여기서 제자들은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로 기독교인이 된 비시디아 안디옥의 거주자들을 가리킨다.

 

13)  5:18"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聖領充滿) 받으라."

'방탕'은 '아끼다', '구원하다'의 부정어. 아끼지 않고 학대하는 타락하고 부도덕한 모든 생활상태를 말한다.

술 취함은 그 자체에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생활이 무절제하게 되고 방탕하기 쉽다는 것에 문제가 있다.

'성령 충만'은 '성령의 내주', '성령의 인침', '성령세례'와는 다르다.

'성령의 내주', '성령의 인침', '성령세례'는 단회적 사건인 반면에 '성령충만'은 구원의 때뿐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성령 충만은 모이기를 힘쓰고 한 마음으로 기도와 말씀으로 힘쓸 때에 성령 충만이 일어남을 알 수 있다.

지금은 모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어디든 자기의 자리에서 말씀과 기도로 힘쓰려고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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