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5:6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盡心, 盡性, 盡力)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옛날 성경은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盡心, 盡性, 盡力)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盡心, 盡性, 盡力)
'마음'은 '의식과 감정과 의지'를, '성품'은 '생명과 영혼과 정신'을 , '힘'은 '능력과 열심과 정성'을 말한다.
마음을 다하고, 뜻(성품)을 다하고(盡心, 盡性)
1) 신 4:29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盡心, 盡性)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신 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그들을 비로소 가나안 문턱까지 인도하였다. 그는 가데스에서 범죄(민 20:2-13)하므로 말미암아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4장은 모세의 설교 내용이다.
이스라엘아 행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명한 말씀을 가감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 곁에 붙어서 떠나지 말라 이것이 우리의 생존 방식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우리와 가까이하셨고 우리의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우며 자녀를 가르치게 하는 친히 쓰신 두 돌판에 쓰인 십계명을 지켜 행하여, 너희가 얻을 땅에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라는 말씀이시다.
모세가 가장 두려워했던 것은 그들이 스스로 부패하여 우상을 만들까 걱정이었다. 그리하면 질투의 하나님께서 노를 격발 하사 너희의 날이 길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그를 찾으면(寻求)은 '찾다', '힘써 찾다', '앙모하다', '원하다'는 의미인데 비록 우상 숭배로 범죄 하였어도 힘써 하나님을 찾으면 어디서든 어느 곳에서든 긍휼을 베푸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은 징벌하거나 처벌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회개케 하여 멸망치 않게 하시기 위한 우리를 향한 무조건적인 사랑이심을 알 수 있다.
2) 신 6:4-5"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盡心, 盡性, 盡力)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6:4-9 쉐마(들으라)라는 본문이다.
다하고는 '다하다', '없어지다', 다 없애다'라는 뜻인데,
그러므로 다하여 다하여 는 오직 우리의 마음 중심에 하나님만을 모시고 경외하고 순종하라는 뜻이다.
3) 신 13:3-4"~~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盡心, 盡性)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試驗)하심이니라.
사랑의 여부를 알려 하사 시험(試驗)하심은 4절 하나님을 경외하며, 명령을 지키며,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이는 하나님의 율례를 떠나지 않고 준행하며 전 인격적인 폭넓은 교제와 연합을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4) 왕상 2:4"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盡心, 盡性) 진실이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다윗이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당부한 말로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야 하는지 그러므로 오는 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성도는 무엇 때문에 다하여 사랑하여야 하는가?
1) 행복을 위해(신 10:12-13)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것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것인데,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15절 만민 중에 우리를 택하사 행복을 주기 위해서이다.
2)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려주심을 위해(신 11:13-14)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다하여 섬기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적당한때에 내려 복을 주시기 위해서이다
적당한 때에 내려주시므로는 은혜를 그때그때 맞게 내려주시겠다는 뜻이다.
3) 하나님의 성민이 되기 위해 (신 26:16-19)
규례와 법도와 모든 것을 다하여 지켜 행하면 19절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사 찬송과 명예와 영광을 삼으시고 하나님의 성민이 되게 하여 주시고 보배로운 백성이 되게 하여 주시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가운데 '특별히 구별하여'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이 되게 하셨듯이 성도도 그리스도의 특별한 소유임을 강조하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셨듯이 성도도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고 순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 3: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항상 마음을 다하여 예배로 우리의 기도와 찬송을 올려 드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하며 말씀대로 살려고 수고하여야 한다.
4) 긍휼히 여기심을 얻기 위해(신 30"2-3)
5) 생명을 얻기 위해(신 30:6)
6) 모든 소유에 복을 주심을 위해(신 30:9-10)
힘을 다하여(盡力) 힘은 육체적, 정신적, 활동력 및 모든 능력을 가리킨다.
삿 16:30"삼손이 이르되 블레셋 사람과 함께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盡力)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들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때에 죽인 자가 살았을 때에 죽인 자보다 더욱 많았더라."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께 바 치운 나실인이다. 그의 힘의 근원은 머리카락이다. 그러나 들릴라에 의해 머리카락이 잘린 삼손은 두 눈을 잃었고 힘을 잃었다.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고 힘이 생긴 삼손은 삿 16:30은 모든 힘을 다하여(尽力) 그의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 장면이다.
롬 12:18"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盡力) 화목하라."
모든 사람과 화목하기 위해 모든 힘을(盡力) 다해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마 22:37-40"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盡心, 盡性) 뜻을 다하여(盡意)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막 12:30-31, 눅 10:27)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하나님을 '마음으로부터 사랑하는'것을 근본적으로 요구하고 계시다.
그 마음이 꽉 찼을 때 생명을 다하여 사랑할 수 있다.
이는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삶으로 그것을 실천하고 행 하였을 때 왜 그렇게 요구하셨는지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태복음은 다하고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막 12:31은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이다.(롬 13:8-10)
강령은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도록 공개된 장소에 매달린 율법서를 지정했으나 구약성경에 속한 모든 교훈을 지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