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4:14
주 예수를 다시 살리신(復活) 이가 예수와 함께 우리도 다시 살리사(復活) 너희와 함께 그 앞에 서게 하실 줄을 아노라.
우리가 주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이심을 믿기 때문이다. 구약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한 하나님의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예수와 다시 오실 예수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아담이 범죄하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인간은 원죄를 가지게 되었다. 그 이후 태어난 사람들은 아담의 원죄를 가지고 태어난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에게 제사(예배)로 죄를 사하여 주셨다. 그래서 레위기에 보면 제사에 대한 것이 잘 나타나 있고 우리의 죄 사함을 위해서 우리 대신 짐승들이(소, 양등) 제단에 쓰였다.
약속하신 주님이 이 땅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단번에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을 대속하시고 담당하시어서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셨다. 그걸로 끝났다면 우리는 그저 여전히 슬펐을 것이다. 주님은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復活)하셨다. 부활(復活)하신 주님은 제자들과 여러날 같이 하신 후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
성경의 예언은 다 이루어졌고 오직 한 가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 하나뿐이다. 그러나 지금 세상을 보면 그날이 속히 오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적으로 혼탁하고, 기후 변화와 온난화 현상 등 피부로 느끼는 정도의 강도가 점점 심화되어 감을 볼 수 있다. 특히 지금 교회에서는 부활의 주님에 대한 말씀이 점점 소멸되어 가고 있다. 교회가 주님이 주체가 되지 않는 다면 교회의 존속은 무의미하다. 우리는 교회의 머리 되신 주님을 믿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주님이 이땅에 오셨다. 주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30세에 공생애로 들어가신다. 자신이 오실 메시아이심을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있은 후 말씀하신다.
마 16:`16"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에 주님께서 자신에게 일어날 일을 21절에 "예루살렘에 올라가 자신이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비로서 나타내셨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다.
16절에 신앙고백을 한 베드로가 주님을 붙들고 항변하여 말하길 '주님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께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라는 말에 주님은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라고 호통치신다. 그리고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이유를 말씀하고 계시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대로 가룟 유다에 위해 팔리시고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다. 사흘 만에 부활(復活)하신 주님은 여러 제자들에게 보이시고 주님의 부활(復活)을 알게된 경비들이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장로들이 의논하여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어 입막음을 하게 된다. 그들에 의해 부활이(復活) 거짓이라 전하게 되어 그들의 말에 미혹된 자들도 있지만 진실은 사실은 그대로 전해지게 된다. 왜냐하면 부활하신(復活) 주님은 여러 번 제자들에게 부활의(復活) 주님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약속하신 대로 성령님이 오셨다.
부활이란?
1. 시 71:20"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復活)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이 시는 비탄 시이다 극한 고난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시이다. 그러나 극한 고통에 처하여 있다 하여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고난도 극복하게 하여 주심을 확신하며 그에 대한 기쁨과 즐거움을 찬양한 시이다. 그것을 부활로 표현하고 있다.
구약시대에는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아이를 살리고, 엘리사가 수넴 여인의 아이을 살린 사건이 있다. 두 여인의 아들들은 죽었다가 살아났다. 그것을 부활이라고(復活) 하지만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부활은(復活) 영원히 다시 사는 것을 말한다. 그 일을 보이시고 완성하신 분은 주님이시다. 부활하신(復活) 주님은 다시 오실 때에 우리를 이렇게 부활하게 된다.
살전 4:16-17"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復活),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2. 마 22:31-32"죽은 자의 부활을(復活)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
사두개인들은 부활의 문제를 예수께 가지고 나와 주님을 궁지에 몰고자 하였다. 그들은 부활뿐만 아니라 영적 존재를 믿지 않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7형제가 한 아내를 취한 사건에 대하여 모두 죽은 후 그 여인이 누구의 아내가 되는지 묻고 있다. 이에 주님께서 그들의 성경 무지를 지적하시고 계시다.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이나 이삭, 야곱은 죽은 지 오래되었지만 그들이 죽음은 육체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소멸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 앞에 살아있으며(영혼 불멸설) 마지막 날에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부활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우리의 머리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성경은 그러한 부족한 것에서 더 확실하게 하나님을 알게 하기 위해 성경을 주신 것이다. 성경에 대한 무지는 또한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고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도 못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로마서에서는 부활에 대하여 더 구체적으로 논하고 있다.
1. 롬 1:4"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復活)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 할 뿐만 아니라 장차 있을 성도들의 부활까지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2. 롬 4:25"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復活)."
우리 죄에 대한 대속적 죽음을 의미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하여 다시 살아나심은 대속에 대한 결과를 의미한다.
3. 롬 6:4"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復活)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세례는 주님과 믿는 자들의 영적인 연합을 의미한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 몸을 물에 담그는 행위는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葬事) 됨을 묘사한 것이다. 이러한 것은 또한 주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부활하시고 우리도 주 안에서 부활함까지 포함하고 있다.
4. 롬 6: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으셨지만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인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핵심이다. 그러므로 다시 산 자들은 사망이 다시 주장하지 못한다.
5. 롬 8:11"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復活)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復活)."
주님은 주님을 믿는 자들에게 보장된 믿음의 삶에 대한 확신을 주고 계시다. 그러므로 두려워하거나 의심하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굳게 지키고 나아가야 한다.
6. 롬 10: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復活)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부활은 주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오신 구세주이시고 메시아 이심을 입으로 시인하고 믿으면 우리도 부활함을 받는다. 그러므로 부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으로 시인하는 일부터 일어나야 한다. 그 시인이 구원을 받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