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5:21-24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둘째 아들 아벨이 죽고 난후 셋이라는 아들을 얻는다.
셋의 자손중 에녹이라는 인물은 엘리야처럼 죽음을 맛보지 않고 승천한 인물이다.
그는 65세에 무드셀라를 낳는다. 므드셀라의 이름의 뜻은 그가 죽으면 종말이 온다이다.
므두셀라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그는 969세까지 살았다.
에녹은 200년간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365세에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
'동행'이란 '에트'(함께)와 '할라크'(걷거나 일행으로 다니다)의 합성어로 하나님과 함께 긴밀히 교제하며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데려가시므로'는 '취하다', '붙들다'의 뜻.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이끌고 가셨음을 의미한다.
에녹
아담의 7대손으로 이름의 뜻은 '가르치는 자', '시작하는 자'이다. 엘리야와 더불어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구약의 2대 인물로 그는 일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승천하였다.
신약에서 에녹은
1) 히 11:5"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니 하나님이 그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이 하늘로 옮겨짐의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의 이 믿음은 옮기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근본 요인임을 알 수 있다.
2) 유 1:14"아담의 칠대손 에녹이 이 사람들에 대하여도 예언하여 이르되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얘기이다. 주의 재림 때 천사들과 함께 하셔서 불경건한 자들의 모든 심판을 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녹처럼 믿음과 경건한 자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