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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일 1:7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by YEOLBI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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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1:7

 

그가 빛(光明)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光明)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相交)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주와 동행)

445장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1절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주께서 항상 지키시기로 약속한 말씀 변치 않네.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2절    캄캄한 밤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의 길 되시고

        나에게 밝은 빛이 되시니 길 잃어버릴 염려 없네.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3절    광명한 그 빛 마음에 받아 찬란한 천국 바라보고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날마다 빛에 걸어가리.

후렴  하늘의 영광 하늘의 영광 나의 맘 속에 차고도 넘쳐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

 

 

작시

헨리 J. 젤리(1859-1942). 미국 뉴저지 주 태생의 감리교 목사.

그는 시작에도 특별한 재능이 있어 일생동안 1,500편 이상의 찬송시를 썼다.

본 찬송시는 요일 1:7의 말씀이 배경이 된 것으로 성도가 그리스도를 본받아

빛 가운데서 생활할 때 천국에 이르도록 영원한 승리가 보장됨을 확고하게 선포하고 있다.

 

작곡

조지 해리슨 쿡(?-1948) 미국 태생의 교회 음악가.

어려서 예수를 영접한 후 일평생을 찬송 작곡, 음악교육 등

교회음악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빛(光明) 광명. 환하다. 밝다.

 

1)  시 139:12"주께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 밤이 낮과 같이 비추이나니 주에게는 흑암과 빛이(光明) 같음이니이다."

'주께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하며'는 '심지어 흑암까지도 그에게 있어서는 흑암이 될 수 없다'이다.

무소부재(無所不在) 하시는 하나님을 뜻한다.

'무소부재(無所不在)'란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고 어디에나 다 계신다.

성도에게 닥치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 견딜 수 없는 아픔, 나락과 같은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은 어떠한 문제도 더 이상 문제가 되지 아니하며 어디서나 어느곳에서나 지키고 감찰하시는 눈길을 막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2)  잠 9:6"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光明)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어리석음'은 생각이 단순해서 외부의 유혹에 대해 그 인격이 미숙하여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고 무방비인 상태로  열어 놓아 쉽게 속아 넘어가는 자를 가리킨다.

명철(光明)의 길'은 하나님과 그분의 뜻을 알고 파악함으로 따르고 순종하는 길을 말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어리석음에 자신을 맡기면 안 되고 광명(光明)의 길로 순종하며 나아가야 한다(고후 6:14).

 

3)  엡 5:8"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光明)이라 빛(光明)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光明)' 직접적으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간접적으로는 의로움. 진실함을 상징한다.

주님을 영접한 자는 새 사람으로서 옛사람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여야 하며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는 행실이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서로 사귐이(相交)

'나누다'에서 파생. 친교, 교제, 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 간의 교제(相交)나 예수 그리스도를 매체로 한 성도와 하나님 사이의 신령한 교제를 가리킨다.

 

갈 2:9"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相交)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유대인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였고, 바나바와 바울은 이방인을 위해 복음 전파에 주력하였다.

이들의 삶은 상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태산을 넘는 힘들고 고된 여정이지만 찬란한 천국을 바라보며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보낸 자들이다.

 

바울은 초기에 그리스도인들을 적극적으로 박해하던 자이었다.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소명을 받으면서 사도의 직분으로 주의 일을 감당한다.

바울은 소명 직후부터 설교를 시작한다.(행 9:20)

바울은 안디옥 교회에 의해 바나바와 같이 파송을 받아 제1차 전도 여행길에 올랐고, 소아시아에 첫발을 내딛고 복음을 전하였으며, 제2차 전도여행에서는 고린도에서, 제3차 전도여행은 에베소에서 2년 이상 머물렀다.

그의 전도여행은 쉽지 않았다.

죽을 고비를 많이 넘겼다(행 21:28-29, 22:24).

사도행전은 바울이 로마에 온 후 2년 동안의 기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롬 8:28"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성령의 도우심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이다.

 

빛 되신 주와 동행하는 전도자의 걸음의 삶이 얼마나 아름다웠던가.

하늘의 영광을 위해 또다시 하늘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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