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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왕상 17:1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

by YEOLBI 202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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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17:1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말하되 내가 섬기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起誓)하노니 내 말이(檮告) 없으면 수년 동안 비도 이슬도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약 5:17-18"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맹세라는 단어를 찾아보니 성경의 꽤 많은 곳에서 맹세한 사건들이 많다.

창 14장 롯의 구출작전에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맹세하는 장면이나 

왕상에서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다윗에게 솔로몬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맹세한 사건 등이 많다.

 

하나님께서는 창 22장에 아브라함의 시험에서 그의 믿음과 하나님의 경외를 보시고 하나님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사 아브라함에게 후손의 번성함에 맹세하시고 26장에는 이삭에게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자손의 번성을 이루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다.

출 6장에서는 모세에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기업으로 삼겠다고 하시고, 곳곳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로 허락한 땅임을 인식시키시고 17장 아말렉과는 대대로 싸우시겠다고 맹세로 말씀하신다.

 

맹세에 대해서 예수님께서는

마 5:33-37 너희는 어떤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계시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기도를 보면

 

왕상 17장 1절에 보면 엘리야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한다.

내 기도가 없으면 절대로 이슬이나 비가 오지 않는다고 그의 말대로 비가 3년 반이나 오지 않았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에 숨기시고 까마귀를 통하여 그에게 먹을 것을 공급해 주셨고, 시내가 마르자 사르밧 과부를 통하여 음식을 공급해 주셨다.

사르밧 과부는 남은 한 조각의 떡으로 선지자를 접대함으로 흉년을 피해 갈 수 있었다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에 엘리야의 기도로 그 아들이 살아난다.

이 사건은 엘리사의 수넴 여인을 연상시키는데 (왕하 4장) 수넴 여인의 아이를 살리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엘리야는 부르짖어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소리를 들으시므로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왔고,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아이의 위에 올라 자기 입을 그 입에, 자기 눈을 그 눈에, 자기 손을 그 손에 대고 그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해졌다.

사르밧 여인은 아들이 죽었을 때에 엘리야에게 내 죄를 생각나게 하였다고 고백하고 있고 아들이 살아났을 때에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고백한 것 보면 엘리야를 의심했던 게 아닌가 생각된다.

갈멜산의 사건이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선지자로 홀로 아합의 우상숭배자들 바알의 선지자 450인과 대치한다.

그들 사이에는 어느 쪽도 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백성들이 있다.

바알의 선지자 450명은 무슨 짓을 해도 응답이 없다.

엘리야의 차례가 되고 그는 지파대로 열두 돌을 취하고 돌로 단을 쌓고 도랑을 만들고 각 뜬 송아지를 나무 위에 놓고 통 넷에 물을 붓되 세 번을 그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인간적인 기도는 한 명의 영적인 기도의 사람을 이길 수 없다.

승리한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려 그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간절히 기도한다.

얼굴이 무릎 사이에 들어갔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간절히 기도하고 또 그런 기도 생활이 몸에 배어있음을 볼 수 있다.

사환을 통해 일곱 번째에 바다에서 사람 손만 한 작은 구름이 일어남을 듣고 아합에게 알린다.

아합의 아내 이세벨은 이 일을 듣고 엘리야를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엘리야는 광야의 로뎀나무에 앉아 죽기를 구한다.

여자의 한마디에 약해지는 엘리야 그런 그에게 천사가 먹을 것을 권하고 엘리야는 그 식물에 의지하여 사십 주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른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기 이전에 우리와 같이 성정을 지닌 사람이다.

기나긴 도피 생활과 나만 홀로 남았다고 자주 강조한 것을 보면 자신의 무게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모세는 출 17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여호수아는 그들과 싸우고 모세는 아론과 홀과 같이 산 꼭대기에 올라가 기도한다.

모세의 손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기고 손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긴다.

동역자인 아론과 홀은 지친 모세을 위해 돌을 가져다 그를 돌 위에 앉히고 하나씩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려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않고 도운 것을 본다.

하나님은 싸우시는 여호수아보다 기도하는 모세를 보셨고 그의 기도로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믿음의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도 움직일 수 있다.

거기다 동역자까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다면 오늘날 사회는 변화되지 않았을까.

모세의 이 사건은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같이 기도해주는 동역자가 얼마나 귀한지를 보여준다.

 

특히 중보기도는 

필리핀에서 한 달을 생활한 적이 있었다.

그때 한 선교사 아이가 납치를 당했다.

납치 한자가 요구한 것은 돈이었다.

선교사는 그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여러 번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들어오는 선교사마다 끊임없이 사건이 반복된다고 우리에게 기도만을 요구하셨다.

나는 날마다 한인교회로 가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택시로 새벽에 일어나 교회로 향했고 간절히 아이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다.

귀국 날짜가 되어 한국에 돌아왔고, 몇 년이 흘렸다.

그날도 새벽 예배에 참석하였는데 그때 목사님이 그 당시 필리핀 사건을 얘기하며 아이가 무사히 돌아왔다고 설교하심을 듣고 하나님께서 그때의 기도의 결과를 듣게 하신 것에 놀라움과 감사를 드렸다.

 

창 32장은 돌아온 야곱이 기도할 때에 에서를 피하게 해 달라는 기도보다 축복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전에 그는 인간적인 방법이란 방법은 다 동원하였다.

창 32장은 문제를 만날 때마다 생각되는 성경이다.

문제를 만날 때마다 그 문제에 파묻혀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럴 때마다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더 꼬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든 문제를 뒤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더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영적인 하나님과의 문제 해결 없이는 세상적인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야곱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과의 기도에서 모든 문제를 푼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의 기도

마 26:39"~~ 그라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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