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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 50:5 예배로 하나님과 언약한 자들

by YEOLBI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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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50:5

 

나의 성도(聖民)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立約) 이들이니라.

 

 

성도(聖民)

'나의 사랑을 받은 자', '나의 시야에서 은총, 자비를 얻었던 자' 곧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자를 말한다.

 

성도는 하나님과 예배로 계약된 자들이다.

그러면 제사(예배) 드릴 때 어떠한 마음으로 예배를 드려야 하는가?

 

1.  감사(感謝)하는 마음으로  

 

1)  시 50"23"감사(感謝)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곧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것이니 그것은 옳은 길로 행하는 자이므로 반드시 그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얻게 하여 주겠다.

 

2)  레 7:12"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 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感謝) 제물과 함께 드리고, "

'감사'는 동사형 '야다'는 '경외하다', '찬송하다'란 뜻. 곧 진정한 감사에는 경외와 찬송이 있어야 한다.

화목제는 '쉘렘'의 원뜻은 '보답하다', '배상하다', '다시 주다'이다.'이 제사의 종류는 감사제, 서원제, 자원제의 세 가지로서, 인간의 타락 이후에 생긴 하나님으로부터의 소외와 인간 서로 간의 소외를 극복하고 화평을 가져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제물은 형편에 따라 드리되 흠 없는 것이어야 했다. 이 제사는 예수께서 모든 죄인들을 위하여 완벽한 단 한 번의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써 완성되었으며, 이러한 그리스도의 화목제를 통하여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야 할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케 되었다. 예수의 화목케 하신 사역은 구원함을 받은 모든 성도들의 사명으로 주어졌다.

 

3)  대하 5:13"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感謝)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첫 번째는 모세가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을 때였다.

구름'은 '덮다'라는 뜻의 '아난'에서 온 말.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데 쓰였다. 구약 시대에는 구름을 성전 안에 두심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셨으나, 신약시대에는 하나님의 성령이 친히 임재 하사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심을 나타냈다.

여호와 임재의 최종적 절정은 예수님의 성육신에서 이루어진다.

 

4)  시 95:2"우리가 감사(感謝)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5)  단 6:10"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感謝)하였더라."

'윗방'은 다니엘이 조용하게 기도에 전념할 때, 사용하던 지붕 위에 위치한 다락방을 지칭한다.

다니엘은 그를 시기하는 자들에 의해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 상황을 알고도 그의 기도생활을 계속한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십자가만을 바라보는 자들에게 평안과 사랑을 공급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기도의 삶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 때문이다.

성도들에게도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어떤 형태든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다.

기도가 멈추지 않는다면 그리고 감사의 마음과 그런 예배의 생활이 멈추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성도를 통하여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6)  눅 17:16"예수의 발아래에 엎드리어 감사(感謝) 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예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촌에 나병 열명이 주님께 '긍휼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하셨더니 저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는다.

그중 한 사람 사마리아인만이 나은 것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께 돌아와 엎드리어 진정으로 감사한다.

주님께서 9명은 어디 있느냐 물으신다.

한 사람 사마리아인만이 육신의 병뿐만 아니라 주님께 감사함으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말씀하시며 영혼 구원까지 받게 됨을 볼 수 있다.

9명은 왜 자신의 처지를 망각하고 주님께 돌아와 감사하지 않았을까?

그들도 돌아와 주님께 감사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더 옳은 일이 아니였을까?

그런 처지에서도 그들은 더 크게 보였던 게 주님이 아니였음을 본문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과 예배로 계약된 자들이다.

예배 현장이든 삶의 현장이든 우리에게는 주님이 가장 크게 보여야 하고 어디서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2.  언약(立約)

'자르다'란 뜻. 생명을 담보로 한 엄숙한 약속을 가리킨다.

 

1)  창 9:13"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노아의 홍수 이야기이다.

하나님께서 죄가 세상에 관영함에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오직 노아와 그의 가족 7명을 방주로 구원하신다.

하나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이라 말씀하시고 다시는 물로 심판하지 않으심을 무지개가 나타나면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언약'은 '정하다' '매다'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하나님과 인간과의 인격적 관계로 맺어진 약속을 가리킨다.

홍수 심판 후 노아와의 언약(9장)

아브라함과의 언약(15,17장)

출애굽 한 후 이스라엘 민족과의 언약이다.(출 34, 신 5장)

 

2)  히 8:6"그러나 이제 그는 더 아름다운 직분을 얻으셨으니 그는 더 좋은 약속을 세우신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시라."

'언약의 중보'에서 '중보'는 '계약'의 실행을 보증하는 자' 란 뜻. 고로 이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보증인이 되신다는 의미이다.

새 언약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것은 옛 언약이 불완전하기 때문이다.

새 언약은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신 구원 사역에 의해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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