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默想)하는도다.
묵상(默想)
중국 성경에는 묵상(默想)을 생각(思想)이라고 쓰여 있다.
묵상(默想)은 눈을 감고 혹은 말없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思想)은 묵상(默想)을 포함하여, 생각하고 이것을 너의 삶에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경험하고 체험한 중에 깨닫는 주님의 도우심과 사랑을 죽는 그날까지 감사하며 잊지 말라는 뜻이다.
묵상(默想)
왕상 18:27 엘리야의 갈멜산 사건이다. 부르짖는 바알의 선지자들을 우롱하는(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잠깐 나갔는지) 사건이다,
생각(思想)
1) 노아 시대
창 6:5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산에 두셨으나 그들이 선악과를 따 먹으므로 쫓겨나고, 그들을 통해 후손이 나온 후에 땅에 사람이 번성하기 시작하면서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思想)과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함을 보시고 하나님이 노아의 홍수로 인하여 세상을 심판하신다.
2) 다윗
시 4:4, 시 63:6 보면 다윗은 고난 중에서도 잠자리에 누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思想)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그날부터 하나님의 연단이 시작된다.
그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한다고 고백하고 있다.
3) 시 50:22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思想)하라." 형식적으로 예배드리지 말고 감사로 영적 예배드릴 것을 촉구하고 있는 내용이다.
4) 시 77: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默想)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思想) 하리이다."
시 77:12 (개역 개정판)"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이 시의 주인은 이스라엘이 처한 어려움과 고통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다가 과거에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자기 백성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을 생각(思想) 하다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고백한다.
5) 전 7: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思想)하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보다, 조사하다, 고려하다는 뜻 잘 살펴서 판단하라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