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1:6-8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며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에 들어간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분부하신다. 강하고 담대하며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며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지켜 행하라고 그리하면 네가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형통하고 순리로울 것이라 말씀하고 계시다.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의 눈의 아들이며 본명은 호세아이다.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이다.
그는 모세때 정탐꾼을 가나안에 보낼때에 12지파에서 뽑힌 자이며 40일 정탐하고 돌아와서 갈렙과 함께 그 땅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인도해 주실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보고한 자이다. 하나님편에 선 자의 모습속에서 하나님은 갈렙과 여호수아만이 가나안을 밟을 것임을 말씀하시고 모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다.
출 17:8-16 이스라엘이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기도자 모세가 기도하면 여호수아가 전쟁에서 이기고 모세의 팔이 내려오면 여호수아가 전쟁에 몰리는 상황이 됨을 볼 수 있다. 이 사건은 기도의 사람의 중요성을 볼 수 있다. 모세가 지칠때 아론과 홀이 모세의 팔을 하나씩 들어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아니함으로 여호수아가 전쟁에 승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출 33:11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모든 백성이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예배하며 모세가 진으로 돌아오면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함을 볼 수 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간 여호수아는 모든 일을 기도로 풀어나간 자이다. 오직 한번의 기도를 드리지 못했는데 바로 기브온 주민들의 속임에 여호수아가 넘어가 그들과 조약을 맺는 과정에서 그는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고 일을 처리함으로 그들이 나중에 이스라엘에 올무가 된다. 기브온의 요청으로 이스라엘은 아모리 족의 다섯 왕들의 연합군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크게 이긴다. (수 10장) 이 싸움에서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간구하며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그대로 된 것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그는 110세 죽는다. 그 당시 이스라엘은 거의 우상숭배에 빠져 있었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너희가 저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며 그들에게 선택을 촉구한다. 이스라엘은 그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즉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하나님을 섬겼다고 말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