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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성경인물

욥 42:5-6 욥

by YEOLBI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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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 42:5-6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창세기 인물이 끝난 후 욥을 먼저 하는 이유는 시간적으로 창세기 후에 욥기가 나와야 한다. 이는 욥은 B.C.2000-1800년의 사람으로 족장시대로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욥기에서 욥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그는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 그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사단에 위하여 자식과 온 재물을 잃어버리고 자신마저 온몸에 악창이 나서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아내는 그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악담을 한다.

불행을 당한 욥에게 네 친구가 찾아오고 그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하여 변론을 하게 된다.(1-2장)

3-31장은 욥과 세친구의 변론으로, 32-37장은 엘리후의 변론, 38-40장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증거와 욥의 회개 그리고 축복으로 이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해 고난이라는 연단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 연단은 축복의 방편인 동시에 자녀 됨의 확실한 보증이다. 욥기에서 욥은 상상을 초월한 고난을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이 자녀들이 한꺼번에 참사를 당하는 것일 것이다. 그런 와중에서도 욥은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눈으로' 직접적인 은혜의 체험이나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분명한 확신과 깨달음을 말한다.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영안이 열려 하나님을 참되게 자각하게 되었다는 의미이다.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는 이러한 행위는 '자신을 티끌과 재와 같이 비천한 자로 자처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님. 내부로부터의 뉘우침의 극적인 표현이다. 진실로 뉘우쳐 회개함을 뜻한다. 

 

신약에서

 

약 5:11"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야고보는 욥을 제시하면서 하나님께 소망을 둔 자는 고난과 핍박과 견디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신앙의 흔들림 없이 인내하여야 하며, 그렇게 인내하는 자가 하나님의 갑절의 복을 받을 수 있음을 욥을 본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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