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성경인물

창 25:34 에서(에돔)

by YEOLBI 2022. 6. 23.
728x90
반응형

창 25: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이삭의 아내 리브가가 쌍둥이를 잉태하였는 데 첫째가 불그스름한 털이 덮여 있어서 '에서'라 불렸고, 에서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다고 하여 둘째를 야곱이라 불렸다. 에서는 능숙한 사냥꾼으로 그가 사냥한 고기를 아버지 이삭이 좋아하였고 그는 아버지 이삭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동생 야곱에게 떡과 팥죽에 장자권을 팔아 버림으로 장자권을 경홀하게 여긴 것을 볼 수 있다. 에서는 그의 부모가 싫어하는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함으로 부모의 근심을 사게 된다. 아버지 이삭이 에서를 축복하기 위해 사냥을 나간 사이에 그는 동생 야곱으로부터 아버지 축복권마저 빼앗긴다. 

구약에서 말 1:2,3절에 창 25:23'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에 대하여 해석하고 있다. 

사도바울은 롬 9:12-13에서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고 설명하고 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 12:16에서 한 그릇의 음식에 자신의 장자권을 팔아넘긴 에서는 '망령된 자'라고 불렀다.

17절에서는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다고 말씀하고 있다.

 

장자권은 고대에 있어서 장자권이 가지고 있는 권한은 생명만큼이나 귀하고 소중한 것이었다. 이 장자권은 가문을 이어주는 위치를 부여해 주고 형제들 가운데서 지도자적인 위치를 가질 수 있었고 상속받는 것이 다른 아들들보다 두배나 많았다. 에서는 이 모든 것을 떡과 팥죽 한 그릇에 팔아넘겼다. 잠시의 기쁨을 위해서 망령되이 경솔히 여긴 그의 어리석음을 볼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