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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 41:10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by YEOLBI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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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41:10

 

두려워하지(害怕)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同在).

놀라지(驚惶)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堅固)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幇助).

참으로 나의 의로운(公義)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扶持).

 

 

두려워(害怕) '떨다', '무서워하다'란 의미. 죄의 결과로 인간이 두려움을 갖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사람들이 두렵다고 느낄때는 언제인가?

 

1.  하나님께 범죄 하였을 때

창 3:11"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害怕)하여 숨었나이다.

뱀의 유혹으로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아담에게까지 먹게 하므로 둘 다 범죄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것이 범죄이다.

먹지 말라 하면 먹지 않으면 된다.

롯의 처에게는 오직 뒤돌아 보지 말라고 하셨다.

그러면 뒤돌아 보지 않으면 된다.

구약성경은 '하라. 하지 마라.' 라고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하라 하면 하고, 하지 말라 하면 하지 않으면 된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순종밖에 없다.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살아가는 방법이고 살 수 있는 길이다.

순종 외에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다른 길이 없다.

 

2.  자신에게 닥쳐오는 미래를 보고

창 21:8-21 사라의 여종 하갈이 이스마엘과 내쫓김을 당하고 그녀의 아들이 죽게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을 바라보며 소리 내어 운다. 하나님이 들으시고 사자를 보내어 두려워(害怕) 하지 말라고 위로하시는 장면이다.

누구든 자신이 고통을 당하면 모를까 주위의 사람들이 아프거나 어려운 일을 당하면 그것이 가장 견디기 힘들 것이다.

그것은 엄청난 고통이다. 그리고 두려움(害怕)이다.

벗어나는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는 하갈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마엘에게도 민족을 이루게 하여 주셨다.

잊지 말 것은 약속의 자녀는 사라의 몸에서 난 이삭이다.

 

3.  새로운 일을 행하려고 할 때

창 46:3 성공한 요셉이 아버지 야곱에게 애굽으로 내려오라고 하며 수레를 보낸다.

야곱은 브엘세바에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렸고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중에 나타나시어 애굽에 내려감을 두려워(害怕) 말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가 어떤 일을 행하려고 할 때 예배와 기도드리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처음 행위는 하나님께 묻는 것이다.

그것을 잊어버렸다가 낭패를 당한 믿음의 사람들이 많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사람 다윗도 두 번째 인구조사에서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였고, 여호수아도 기브온 사람들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 묻지 아니하므로 큰 어려움을 당한 것을 알 수 있다.

항상 잊지 말 것은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작은 문제라도 자녀들이 부모에게 의논하듯이 우리도 크던 작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4.  인간이 인간을 두려워하여서는 안된다.

창 43:18, 23, 50:19,21

요셉을 애굽에 팔아버린 형들은 요셉을 끊임없이 두려워(害怕) 하였다.

요셉의 위치는 형들을 살릴 수도 죽일 수도 있는 위치였기 때문이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이 죽고 나서는 그 두려움(害怕)이 더 심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신 하나님을 깨달은 요셉에게는 그들을 해 할 의사가 조금도 없었고, 형들과 형들의 가속까지 기르는 그의 인품을 볼 수 있다.

 

5.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일

신 9:6-24 모세는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19절) 불순종의 이스라엘에게 말하고 있다.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요단을 바라보는 이 시점까지 너희는 항상 하나님을 거역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두 돌판을 받을 때에도 너희들은 금으로 우상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 숭배하려고 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분노 하사, 분노로 인하여 너희를 멸하려 하실까 봐 두려워(害怕)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된다.

특히 우상 숭배하여서는 안된다.

멸망으로 가는 길이 우상숭배이다.

어떻게 다른 존재에게 자신의 일을 물을 필요가 있는가!

아무도 미래에 대해서 알게 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오늘을 살고 내일을 계획하며 사는 자들이다.

우리의 삶 속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며,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다른 신은 없다.

그분은 유일한 유일신이시다.

 

6.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

신 31:6 '너희는 강하고 담대하며 두려워(害怕) 하지 말라.'

우리가 죄를 범하거나 하나님보다 세상적으로 내 목숨을 쪼는 것에 더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하나님보다 그것들이 크게 보인다는 것인데 하나님의 편에서 볼 때는 죄이다.

우리의 큰 두려움은 말씀에 어긋난 삶이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 두려움이지 않겠는가!

우리에게 벗어날 수 있는 회개를 주시므로 어떤 상황이든 십자가만을 의지하게 하셨다.

세상에 사는 우리의 실정과 심정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강함을 요구하시고 담대함을 요구하시며 하나님 외에 어떤 것도 두려워하여서는 안됨을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라'이다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同在), 임마누엘

 

신 31:6'우리가 어디를 가든 우리와 함께 가시며(同在),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며, ' 

 

1)  이삭

가뭄으로 인하여 그랄에 머문 이삭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창 26:1-5)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은 애굽에 내려가지 말고 이 땅에 머물면 너와 함께 있어(同在) 네게 복을 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이삭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아버지 아브라함이 순종하였듯이 너도 말씀에 순종하고 명령을 지키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은 우리 편에서는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에 이루어진다.

여기서의 명령은 '울타리를 치다', '지키다'라는 뜻과 '파수하다', '위탁물'이란 뜻. 말씀을 듣고 지키도록 주어진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위하여 이삭에게 자주 나타나셨고 이삭의 모든 것에 복을 주시므로 아비멜렉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이삭과 함께 하심을 느끼고 보게 하여 이삭과 계약을 세워 서로 해하지 못하게 하신다.

 

2)  야곱

창 28:15, 20

관례적으로 보면 장자권이나 축복을 받을 권은 야곱이 아닌 쌍둥이 형 에서에게 있었다.

형을 속이고 가로챈 것은 야곱이다.

형을 피해 야곱은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길에 유숙할 때에 꿈속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는다.

야곱은 길을 떠나면서 한편으로 울고 한편으론 하나님께 끊임없이 기도하며 길을 떠났을 것이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에 가든 너를 지키며 너를 다시 이곳으로 이끌겠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난 야곱은 20년의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 고향에 돌아올 수 있었다.

돌아오는 야곱을 죽이기 위해 사백 인을 거느리고 오는 에서를 위해 그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을 다 취한다.

자신이 이제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느꼈을 때 그는 하나님께 목숨을 건 기도를 드린다.

이것은 하나님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다.

우리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은 일을 시작하신다.

35장을 보면 세겜이 야곱의 딸을 더럽히는 사건이 생기고 형들의 복수가 있고 이에 야곱은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된다.

야곱은 자기 집 사람과 자기에게 속한 모든 자에게 이방 신상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은 그들은 우상 숭배하고 있었고, 하나님에 대해 경건의 자세에 문제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도 이 시점에서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보다 더 아끼고 사랑한 것이 무엇인가.

하나님보다 더 귀하게 여긴 것이 무엇인가.

엘리 제사장이 받은 책망은 그가 하나님보다 두 아들을 더 귀히 여겼기 때문에 한날한시에 죽임을 당한다.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책망을 들었음에도 그는 기도하지 않았고 두 아들의 악행을 책망하지 않으므로 모두 죽임을 당하였다.

하나님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데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회개하므로 자녀의 본분을 다 하여야 한다.

 

3)  요셉

형들에게 팔린 요셉에게 언제나 함께 하셨던 분은 하나님이시다.(창 39)

그가 종으로 있을 때에도 감옥에 갇혔을 때에도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다.

 

4)  주님

요 8:29"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이다. 

신약시대에 이 이름은 예수님의 이름과 동일시한다.(마 1:23)

주님께서도 하나님께 헌신된 거룩한 삶을 사셨다.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다'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임을 나타내고 계시다.

주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속의 사명을 담당하셨고 우리에게도 그 은혜에 참여하는 특권을 주셨다.

 

5)  성도

고전 5:3"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주님을 영접(접대)함으로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지금 우리는 홀로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 하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우리는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어도 기도할 수 있고, 기도할 힘조차 없을 때에도 성령이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해 주신다.

우리가 주님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포기하거나 버릴 수 없는 값진 것이다.

믿음의 선조들이 이 시간들을 이기고 승리하였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기뻐하여야 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여야 하며, 범사에 감사하여야 한다.

 

놀라지(驚惶) 무서워서 놀라다. 무서워서 허둥거리다.

신 1:21 모세가 정탐꾼을 보낼 때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인데 30절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두려워하거나 주저(驚惶) 하지 말라라고 권면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먼저 가시어서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희를 위하여 네 앞에서 가시며 함께 하시며 떠나지 아니하시며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我是你的神).

느 9:18-19 범죄한 이스라엘에게 긍휼을 베푸사 광야에서 버리지 아니하시고 구름과 불기둥으로 갈 길을 비추시는 그 하나님이 오늘도 우리의 하나님이 되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도 주님을 영접하므로 광야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1)  굳세게(堅固)하시며

견고하다. 튼튼하다.

2)  도와주시고(幇助)

3)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扶持)

원조(구호)하다. 돕다. 부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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